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낙동강홍수통제소, 문경시 영강 홍수주의보 해제

기사입력 : 2022년08월11일 07:20

최종수정 : 2022년08월11일 07:20

문경 마성면 최대 136mm 강수
문경시 오전 7시 기준 피해신고 없어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문경, 상주,예천 등 경북북부지역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낙동강 유역인 문경시 김용리의 영강유역에 발령됐던 홍수주의보가 11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해제됐다.

앞서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문경시(김용리)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주의보 수위(수위표기준4.00m, 해발기준66.960m)를 초과(도달) 할 것이 예상되자 이날 오전 1시10분을 기해 문경,상주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6시 기준 문경시 김용리의 영강 수위는 3.59m를 보이며 지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특보 현황[자료=낙동강홍수통제소]2022.08.11 nulcheon@newspim.com

영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자 문경시는 읍면 직원들에게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홍수주의보를 전파하는 등 예찰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오전 7시 기준 문경시에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경시 마성면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최대 136mm의 강수량을 보였으며, 문경지역 평균 강수량은 105.7mm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경북북부내륙에 50~150mm, 그 밖의 경북권과 울릉도.독도에는 2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40분을 기해 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영주, 예천, 문경, 상주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