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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광복절 특사 발표 하루 전, MB·김경수 등 정치인 사면 배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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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지지율 고착에 사면 반대 여론 극복 못해
홍준표 "소극적·안이한 방식으로 정국 돌파하려 해"
이재용·신동빈 등 경제인 사면은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당초 거론되던 대통합 기류에서 부담이 큰 정치인 사면이 줄어들 계획인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 기류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과 관련된 질문에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며 "사면은 절차를 다 거쳐야 확정되므로 미리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을 피했다. 그러나 대통령실 분위기는 최근 낮은 지지율을 고려해 정치인 사면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7.26 photo@newspim.com

관심이 집중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은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은 윤 대통령이 "너무 정서만 보면 현재에 치중하는 판단이 될 수 있다"고 사면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기정사실화됐지만, 지지율 하락 속 부담감에 접은 것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면에 부정적인 여론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달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NBS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39%가 찬성을, 56%가 반대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부정적인 메시지를 내놓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중도를 넘어 보수에서도 하락한 가운데 보수층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mironj19@newspim.com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 측과 보수 인사들 사이에서 반발 기류가 나오고 있다. 이재오 전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사면을 안해도 좋다. 국가의 안정과 당의 안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신의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를 통해 "사면은 검찰의 잣대가 아닌 정치의 잣대로 하는 것이다. 소극적이고 안이한 방식으로 정국을 돌파하려 한다"고 질타하고 나서 일부 보수층의 이탈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 외에 제기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의 사면은 별다른 변수 없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면 명단은 오는 12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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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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