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국내 최대의 조각축제 '서울국제조각페스타',올해는 부산서 개막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22:42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5:28

조각만으로 이뤄진 축제이자 아트페어
11회를 맞아 항구도시 부산의 벡스코에서 개최
230명 작가의 다양한 크기의 조각 선보여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올해는 부산이다. 매년 국내외 조각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이하 조각페스타)가 금년에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를 개최장소로 택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각만으로 이뤄진 대규모 아트페어를 감상할 수 있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2'는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BEXCO) 제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우리 조각계 가장 큰 축제이자, 조각 전문 아트페어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11회를 맞아 부산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포스터. [사진 한국조각가협회] 2022.08.18 art29@newspim.com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는 올해 제 11회를 맞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부산에서의 페어'로 단안을 내렸다. 김정희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서울에서만 조각페스타를 개최해왔는데 지역의 많은 예술애호가들에게도 조각의 예술세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어 부산 벡스코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에서 묵묵히 작업하는 조각가들이 더 많이 참여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항구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주제는 '모든 조각에는 비밀이 있다'이다. 조각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역사를 쉼없이 담아왔고, 오늘날 조각가들 또한 개인의 내밀한 세계와 가치관, 또는 시공간에 대한 해석을 담아내며 작업 중이다. 따라서 지구촌 조각들에는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개별적 메시지와 비밀이 숨겨져 있어 이를 작품감상과 함께 찾아내보자는 의미에서 이같은 주제를 택했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 국내 조각계를 대표하는 원로및 중견작가에서부터 청년 작가까지 두루 참여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9월1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전경. [사진=한국조각가협회] 2022.08.18 art29@newspim.com

조각페스타는 지난 10년간 매년 특정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참여작가를 선발해왔다. 아울러 우리 조각계를 대표하는 원로및 중견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여왔고, 해외 조각가들의 작품도 전시해왔다. 올해 역시 청년작가에서부터 중진 원로까지 다양한 세대의 조각가 230여 명이 자신의 대표작과 신작 등을 선보인다.

특기할 점은 여러 기업들과 지역 문화재단의 후원 아래 주목할만한 조각가들이 협업 형식으로 조각페스타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올해 조각페스타에 작가들을 후원하며 협력사로 나선 기업은 크라운해태, 에이그립, 스마트바이오팜, 문성원색, 오르미디어, 성우조형 등이다. 또한 김포문화재단과 울주문화재단도 특별 프로젝트를 기획해 참여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국현대조각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중국현대조각전이 특별전 형식으로 열리며, 중대형 조각전과 아리랑어워드-국제조각심포지엄이 곁들여진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지난해 전시 장면. 올해는 11회를 맞아 부산 벡스코로 옮겨 개최된다. 2022.08.18 art29@newspim.com

제 11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운영위원장인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는 "이번 조각페스타는 미술전시로서 뿐 아니라 조각 분야와 관련업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각페스타를 기획한 이윤희 전시감독(미술평론가)은 "우리나라 조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가늠해볼 수 있는 전시이자, 회화 사진 등 여타 장르와는 다른 조각만의 매력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