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8월 19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여정, 尹대통령 '담대한 구상' 비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일축하며 "절대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했습니다. 더욱이 김 부부장은 "우리는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대화하지 않을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선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실린 담화를 통해 "또 헛소리를 했을 바에는 차라리 입을 옹다물고 있는 편이 체면을 유지하는데 더 이로웠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이번에 윤석열은 온통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국가를 건국하는 과정'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세계를 지키기 위한 것' 따위의 궤변과 체제 대결을 고취하는데만 몰념했다"라며 "역시 개는 엄지든 새끼든 짖어대기가 일쑤라더니 명색이 대통령이란 것도 다를 바 없다"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김 부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으로 권력 실세 2위로 평가받죠. 우리나라를 향해 독한 막말을 쏟아내는 전담인데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더욱 그 강도가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尹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등 국회의장단 초청해 만찬 회동/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 국회의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19일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회의장단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사퇴 압박' 이석현 사의 밝히자마자 김무성 내정/국민일보
김무성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내정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김 고문이 최근 대통령실로부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직을 제안받고 고심 끝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부총리급 예우를 받는다. 취임식은 이르면 다음 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KF-16·공중급유기, 나토 등 10개국 항공기와 호주서 연합훈련/중앙일보
윤석열 정부 들어 세계 최대 해상 연합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 역대 최대 전력을 보냈던 군이 오는 29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중 연합훈련인 '피치블랙(Pitch Black)'에 처음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미 "윤 대통령 '담대한 구상' 지지…제재는 계속"/경향신문
미국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행동이 바뀌지 않는 한 대북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윤석열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비핵화 합의 전이라도 일부 제재 면제를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신중한 기류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권영세 "'3D'로 北 비핵화"/한국일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8일 북한의 비핵화 해법으로 '3D'를 제시했다. 3D는 △핵 억제(Deterrence) △핵 단념(Dissuasion) △대화(Dialogue)를 일컫는다. 추가 핵실험을 막고, 핵 개발 유혹을 차단해, 결국 협상에 응할 북한과 비핵화를 논의하겠다는 의미다.

與비대위, 90도 사과로 첫발 뗀 날… '이준석 혁신위' 존폐 또 충돌 / 동아일보
"뭉쳐야 한다. 분열한 조직은 필패하게 돼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비대위 첫 회의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건 화합이었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당의 갈등을 반드시 봉합하겠다는 의지다.

들끓는 이재명 지지 당원들… "당헌 80조 완전 삭제하라" 청원 폭발 / 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헌 80조' 개정과 관련해 '절충안'을 의결하자 강성 당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개딸'(개혁의 딸) 등 이재명 의원을 지지하는 일부 강성 당원들은 해당 당헌의 '완전 삭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野 "국민설득 없이 경찰국 강행… 수해 상황 속에 장관은 만찬" / 세계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이 행정안전부 첫 업무보고에서 경찰국 설치의 적법성과 초대 국장의 과거 행적, 수해 대응 문제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행안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행안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국 설립에 반대해 전국 총경 회의를 주도했다 대기발령을 받은 류삼영 총경도 증인으로 나왔다.

"비대위 단독 체제로" "혁신위 흔들지 말라"… 安·최재형 정면충돌 / 조선일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최재형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 존폐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안 의원이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혁신위를 해체하고 비상대책위 단독 체제로 가야 한다"고 하자 혁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페이스북에 "혁신위를 흔들지 말라"고 맞섰다.

민주당 당대표, 이번 주말 호남 투표서 사실상 확정될 듯 / 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사실상 이번 주말에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44만여명에 달하는 호남 권리당원의 표심이 20~21일 호남 순회경선에서 공개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18일 광주와 전남 지역 권리당원 가운데 전당대회 투표권이 있는 26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다. 전북 권리당원 유권자 15만7000여명은 17일 투표를 시작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