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최민호 세종시장 '대통령집무실 이행안 확정' 건의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6:53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6:53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참석…"지방화시대 앞장"
특별자치시 위상 걸맞은 행·재정특례 확대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9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확정해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서울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지방화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도지사협의회의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2.08.19 goongeen@newspim.com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대통령집무실 설치가 국정과제로 확정된 만큼 기본계획과 설계공모 등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가칭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시에 설치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시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해 골고루 잘사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국정과제인 '특별자치시 위상 제고'를 언급하면서 "특별자치시·도 위상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를 확대해달라"고 제안했다. 강력한 지방분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부금 내 인건비를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는 기준인건비 적용을 배제하고 행정기구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등 행정특례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참석한 시도지사들.[사진=세종시] 2022.08.19 goongeen@newspim.com

뿐만아니라 보통교부세 정률제 도입과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재정특례 마련 등 관련 법령 개정과 제도 정비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는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정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위한 견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도지사들은 총회에서 지방분권·균형발전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추진과 대응방안 마련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지속적인 개최와 파트너쉽 구축 등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적극적인 추진과 대응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내에 '중앙지방협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