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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새 앨범 '비트윈 원앤투'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8월23일 08:31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09:1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수록 전곡을 미리 만나보는 영상 '앨범 스니크 피크(Album Sneak Peek)'를 게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와이스 미니 11집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2.08.23 alice09@newspim.com

이번 영상은 총 7곡의 신곡 맛보기 음원과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속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홉 멤버들은 카리스마, 러블리, 청량함이 돋보이는 세 가지 콘셉트를 소화하고 'K팝 대표 걸그룹'의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끈다.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은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말해 줘!"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담았다. 박진감 넘치는 비트,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이들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K팝 작사팀 당케가 노랫말을 붙여 완성했다.

영어 가창곡 '퀸 오브 하츠(Queen of Hearts)'는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준 모든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았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가 곡 작업에 참여해 K팝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번에도 수록곡 단독 작사를 맡아 특별한 감수성을 빛냈다. 채영은 3번 트랙 '베이직스(Basics)'에서 좋아하는 상대방과 너무 서두르기보다는 서로 천천히 알아가자는 쿨한 태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지효가 노랫말을 쓴 4번 트랙 '트러블(Trouble)'은 위험할 정도로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고 있는 두 사람이 이 아슬아슬한 긴장감마저도 즐기는 모습을 가사로 풀어냈다.

다현은 6번 트랙 '곤(Gone)', 7번 트랙 '웬 위 월 키즈(When We Were Kids)' 두 곡의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의 새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와 타이틀곡 '톡댓톡'은 오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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