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영 중기부 장관 "지난 100일동안 제1부처 가능성 확인했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23일 15:07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15:07

납품단가연동제·동행축제 추진 강조
상생문화 확산·중기부 내부 혁신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 100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제1부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기간이었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22일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가능성을 현실로 증명해내고 국민 앞에 성과와 결과로 보여주겠다는 다짐도 적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08.23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 장관은 "2022년 5월 13일 장관으로 임명됐고 하루하루 잠시의 여유조차 느끼지 못하고 달려왔다"며 "취임사를 대신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중기부의 비전을 나누면서 가슴이 뛰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소회를 전했다.

그는 100일 이후 해야 할 미션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납품대금 연동제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우수사례 발굴과 보완사항을 점검을 통해 시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현실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재탄생한 동행축제로 소비진작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그는 "기존 동행세일을 대폭 개편·확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백화점과 마트, 대형 플랫폼기업과 소상공인까지 모두 함께 하는 완전히 새로운 동행축제를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으로 상생의 문화 확산도 공언했다. 그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각자가 축적한 기술과 능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기부와 산하기관 간 혁신·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내부시스템 연결, 데이터베이스 축적, 클라우드 공유를 통해 협업 강화 계획도 내놨다. 이 장관은 "협·단체 및 정책자문단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하나의 강력한 '원팀'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 가족 역시 당당하게 일하고 스스로 정책전문가이자 홍보맨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진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규제혁파의 갈망, 재기를 향한 열망, 불공정거래 개선의 염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우리는 책상 앞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