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토 사회

속보

더보기

광화문 광장에 일장기 그림 논란... 하루만에 철거 결정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2년08월30일 17:18

최종수정 : 2022년12월28일 08:48

3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광화문의 역사를 담은 4개의 작품중 일제강점기 시대의 작품이 철거 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광화문광장 역사의 변천사를 담은 4개의 그림중 일제강점기 시대의 그림이 철거 됐다. 해당 작품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2009년, 2022년에 걸친 광장의 변천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4개의 그림 중 두번째 그림 '일제강점기 시대 광화문'을 담은 작품이 철거됐다.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에 철거된 논란이 된 일제강점기 시대를 표현한 작품. 사진 = 서울시제공

지난 29일 온라인커뮤니티에 해당 작품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작품에는 한반도의 식민통치 및 수탈기관 이였던 조선총독부와 일장기를 연상하게 하는 붉은 원이 표현되어 있다. 누리꾼들은 "굳이 조선총독부의 이미지를 넣어야 했나", "붉은 원이 일장기를 연상하게 한다"며 해당 작품을 전시한 서울시를 향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광화문의 역사를 담은 4개의 작품중 일제강점기 시대의 작품이 철거 되고 있다.
3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광화문광장의 역사를 담은 4개의 작품중 일제강점기 시대의 작품이 철거 됐다. 

서울시는 논란이 발생하자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아픈 역사를 넘어 극복과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나 '일제강점기' 편에 대한 오해 소지가 있어 작가와 협의를 통해 전시를 조기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이날 철거 됐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