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제트, 태국 최대 통신사 '트로'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맞손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4:14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4:1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제트가 태국 최대 통신사 트루(TRUE)와 글로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허브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1일 네이버제트는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 트루하우스에서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 비라톤 카셈스리 트루 최고 전략적 콘텐츠 및 대외협력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페토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페토는 태국에서 Z세대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태국 내 제페토 사용자는 수백만 명에 달하며, 제페토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태국 이용자들은 50만 명 이상에 달한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왼쪽)와 비라톤 카셈스리 트루 최고 전략적 콘텐츠 및 대외협력 책임자. [사진=네이버]

제페토는 K-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8월 기준 제페토에서 1300만 개 이상의 블랙핑크 관련 아이템이 판매됐고, 제페토x블랙핑크 협업 뮤직비디오는 1억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비즈니스 리드는 "제페토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꿈꿔온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교감하며 경제적 이익도 창출할 수 있다"며 "태국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트루 그룹과의 광범위한 협업을 통해 제페토의 태국 내 성장을 촉진시키고 멋진 월드와 아이템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태국의 창의적인 창작자들을 발굴해낼 것이다. 나아가 이들이 제페토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기준 글로벌 월간활성사용자(MAU) 2000만 명을 돌파한 제페토는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회사와 협업하며 누적 아이템 판매량 30억개, 창작 콘텐츠 50억개 이상을 돌파했다.

제페토는 현재 ▲불가리, 랄프로렌, 구찌, 나이키, 키엘 등 패션, 뷰티 ▲타이니탄(BTS), 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엔믹스 등 엔터테인먼트 ▲현대백화점면세점, 케이스티파이, 삼성,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수천여 개의 브랜드가 제페토에서 자유롭게 Z세대 대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