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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정성화·양준모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대로 된 'K패치'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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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를 필두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가득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김산호, 김다현, 박준면, 임기홍, 이경욱, 육현욱, 영오를 비롯해 김동연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중년 여인 다웃파이어를 만나 삶의 웃음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초연의 흥행 이후 한국에서 첫 라이선스 무대를 올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임창정, 신영숙이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히트작이다. 2022.09.01 mironj19@newspim.com

이날 배우 양준모는 "공연이 올라가면서 이 작품이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배우들이 애를 써서 끌고 가야 하는 작품도 있는데, 이 작품은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걸 보고 안심을 했다"고 자신감과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정성화도 "관객들이 공연의 마지막 퍼즐이구나 생각했다. 연습했을 때는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점, 자신 없는 점들이 있었지만 막상 공연을 하고 나니 대사와 대사 사이에 틈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면서 "관객들의 호응과 호흡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더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첫 공연 소감을 얘기했다.

국민적인 히트 가수이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임창정은 "지금 개인적으로는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인데, 뮤지컬 무대와 많이 다르다. 콘서트 처음 할 때의 떨림보다 10배는 더 떨리고 무대에 올라가기가 무섭더라. 공연 시작하기 3시간 전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정성화, 박준면이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히트작이다. 2022.09.01 mironj19@newspim.com

이어 "살면서 이런 긴장감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고, 공연이 끝났을 때의 감정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면서 "10년 전 뮤지컬을 할 때는 미처 이런 감정을 모르고 정신 없이 공연했던 것 같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이제서야 조금 예술을 알아가는 느낌"이라며 팀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미세스 다웃파이어' 무대는 한국 관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만한 현재 한국의 상황을 반영한 설정과 초월 번역이 곁들여져 눈길을 끌었다. 주요 넘버에서 '힐러리 클린턴'에 이어 '오스카 윤여정'이 등장할 때는 객석이 절로 웃음바다가 될 지경이다.

박민선 프로듀서는 "각색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극이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지만 지금 우리 시대, 우리 가족의 이야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인가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주얼을 많이 한국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우리 한국 관객들이 생각하는 여성상, 인물을 즉각적으로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미디 부분도 단순히 웃기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공감했던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것이어야한다고 생각해 우리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가고자 했다. 가장 기분 좋은 리뷰가 'K-패치를 제대로 장착한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 평을 얻기 위해서 논레플리카를 진행했다"면서 논레플리카식 방식으로 라이선스를 가져온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양준모와 아역배우들이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히트작이다. 2022.09.01 mironj19@newspim.com

김동연 연출도 "각색을 하면서 한국 관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재미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품위는 잃지 않고자 했다"고 치열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 역의 배들은 무려 18번의 퀵체인지를 거친다. 이는 다니엘의 웃픈 처지를 드러내는 극의 가장 중요한 장치이자, 유쾌한 웃음을 보장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정성화는 퀵체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지어 노래를 하는 중간에 의상을 갈아입기도 하는데 그 시간 안에 갈아입지 못하면 노래도, 연기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퀵 체인지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의상 수정도 많이 했다"고 비화를 얘기하기도 했다.

뮤지컬의 원작인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는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6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제5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분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박혜나, 김다현, 김산호, 김나윤, 박준면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11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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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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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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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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