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태풍 힌남노 대비 비상대응..."안전 확보·피해 최소화"

기사입력 : 2022년09월04일 16:14

최종수정 : 2022년09월04일 16:1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오후 대통령 주제 태풍관련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시는 4일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가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320㎞ 부근해상에서 북북서진해 6일 오전 9시경에는 부산 북북서쪽 약 2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오후 대통령 주제 태풍관련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채 북상 중인 제11호 '힌남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사진=대전시] 2022.09.04 nn0416@newspim.com

대전시는 기상정보와 태풍상황을 예의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위험 지역별 안전점검 실시, 하상주차장 차량이동 등 사전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긴급 지시사항으로 각 구청 동장 책임하에 도로변 빗물받이, 우수유입구 및 주택, 상가지역 배수구 점검 등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일제점검 및 조치 결과를 5일까지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또 관련부서 및 자치구와 협조해 호우에 대비한 수문점검,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그늘막쉼터 및 광고물 결속, 야영장, 등산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공사장 가시설·타워크레인 전도방지 조치, 안전관리자 상주지시 등 안전관리와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체계 또한 가동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태풍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농축산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태풍·호우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생활 주변에 하수도 덮개열기, 사유 시설물 점검 등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