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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연준 QT 경계감 속 2만달러 돌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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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되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불안 속에 2만달러 바로 아래에 머물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9월 5일 오전 8시 49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8% 오른 1만9996.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9% 상승한 1577.8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상 횡보에 엇갈린 신호를 보낸 가운데, 투자자들은 9월 본격화되는 양적긴축(QT)에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31만5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월가 전문가 예상치였던 31만8000개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실업률은 3.7%로 직전월보다 0.2%p 올랐는데, 투자자들은 이번 지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8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5.2% 올랐고, 월가 전망치보다는 0.1%p 낮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세계적 리서치회사 게이브칼은 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QT를 가리켜) 연준이 미 달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화폐 소각에 바쁘다"라면서 "이는 모든 가상화폐에는 상당한 역풍"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늘어난 채권 매입으로 인해 9조달러 가까이 늘었는데 연준은 기존 월 475억달러였던 자산 축소 규모를 9월부터 950억달러로 증액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017년 12월 고점인 1만9511달러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여전히 반등을 기대하며 시장을 떠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전문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10개월 가까이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비트코인 투자자 절반 이상은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팁랭크스 분석에 따르면 전자월렛 중 62%가 최근 1년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10명 중 6명 이상이 가격 급락에도 1년 동안 '존버' 중이란 뜻이다. 비트코인을 1~2개월 간 보유 중인 월렛은 32%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퀵테이크 애널리스트 에드 반 데 발트는 "비트코인 다음 대상승이 단 2년 밖에 남지 않았을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고 약 4년마다 채굴자가 받는 블록 보상이 50% 감소하는데 이때 재차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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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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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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