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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달러화 가치 하락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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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8월 CPI 둔화 전망
WTI, 달러 약세에 3.89% 급등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7.19포인트(1.19%) 상승한 3만2151.7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18포인트(1.53%) 오른 4067.3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0.18포인트(2.11%) 뛴 1만2112.31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 우려를 소화하면서 다음주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하며 상승했다. 또 시장에 긴축 우려가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됐다는 시각과 함께 물가 지표의 상승세가 소폭 둔화될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날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 월가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투자자들은 다음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오면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는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7월의 8.5% 상승에 비해 8월에는 가격이 8.1% 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고 달러 강세도 잠잠해지며, 월가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한 주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CIBC 프라이빗 웰스 US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이비드 도나베디안은 "CPI 수치가 더 높으면 주식과 채권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며 "지표가 예상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오면 시장 랠리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준의 긴축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물가 상승세가 진정될 때까지 고강도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른 연준 위원들도 금리 인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이번 달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며 "현재 노동시장이 강한 가운데 고용 목표와 물가 목표간 상충 관계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공격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다음 회의에서 7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86%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의 57%에서 증가한 수치다.

미국 달러는 하락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66% 내렸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47% 오른 1.0046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25달러(3.89%) 오른 배럴당 86.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8.40달러(0.5%) 오른 1728.6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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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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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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