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추석연휴 영향' 코로나19 신규확진 9만3981명…위중증 507명·사망 60명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09월14일 10:30

"추석연휴 이동·접촉 늘어 확진자 일시적 반등"
중증병상가동률 30.2%…재택치료 44만명 수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98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5만7309명)보다 3만6672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8만5540명) 대비로는 8841명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9만398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만36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8954명(52.3%), 비수도권에서 4만4713명(47.7%)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419만3038명, 해외유입은 6만2604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7명으로 전날보다 40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52명(89.2%)이다. 6일째 500명대를 기록 중이며, 최근 1주일간(8~1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23명이다.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93명(치명률 0.11)이 됐다. 60세 이상이 53명(88.3%)이다.

재택치료자는 44만307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0.2%로 보유병상 184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288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38.2%로 3251개 중 2008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5.1%가 찬 상태로 2369개 중 1774개가 비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신규확진자가 9만3981명으로 일주일 전(8만55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성호 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유행 규모는 정점 구간을 지나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연휴 이후 일상 복귀 전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참여하고 개인 간 접촉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9.14 kh99@newspim.com

kh9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