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피플&] '38년 화학맨' 김교현 부회장이 꿈꾸는 새로운 롯데케미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남석유화학 입사해 부회장까지
화학공학과 출신 정통 '화학맨'
2차 전지 소재 등 신사업 다각화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룹내 화학사업을 캐시카우, 알짜 계열사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김 부회장은 중앙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84년 1월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신입으로 입사해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올라간 정통 '38년 화학맨'으로도 통한다.

◆ 롯데케미칼, 신사업 다변화...친환경·그린사업 박차

김 부회장은 평사원 시절 여수공장에서 엔지니어 실무부터 시작해 석유화학 사업 전반의 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롯데그룹내 석유화학 사업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롯데그룹 화학군을 총괄하면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국내외 신규사업을 통해 사업확장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서울=뉴스핌]

롯데케미칼은 올 초 수소에너지, 배터리소재, 리사이클 관련 신사업에 진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내용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선도기술로 푸른 세상을 향해 나간다는 새로운 기업 비전과 슬로건 '푸른 세상을 향한 앞선 발걸음(Every Step for GREEN)'을 선보였다. 오는 2030년까지 재무적 목표로 '매출 50조원 달성', 비재무적 목표로 탄소 감축 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2030 비전'도 제시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바이오 소부장·친환경 소재 등 신규 사업군 진출을 통해 매출을 18조원으로 늘리고, 수소 에너지, 전지 소재, 리사이클·바이오플라스틱 등의 매출도 12조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케미칼은 석유 화학 산업의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화학기업으로 지난 2015년 10월 삼성그룹 화학 계열사를 약 3조원에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정밀 화학 분야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레이크찰스에 에틸렌 100만톤을 생산하는 대형 석유 화학 단지를 완공하기도 했다. 

투자 및 인수합병(M&A) 광폭행보...2차전지 소재 외연확대 중

롯데케미칼은 외연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약 3조원 규모의 2차 전지용 소재 동박(일렉포일) 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전 본입찰에 참여했다. 석유화학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인수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중을 반영해 김 부회장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의 '몸집 키우기'는 진행형이다. 앞서 글로벌 1위 폴리이미드(PI)업체DLS PI첨단소재 인수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을 통해서 지난 2020년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인수한 동박 기업 솔루스첨단소재에 3000억원을 투자했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해 동박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진머티리얼은 롯데케미칼과 가격을 놓고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면 곧바로 글로벌 5위, 국내 2위 동박기업이 된다. 일진머티리얼즈 세계시장 점유율은 15%에 육박한다.

롯데케미칼은 차세대 친환경 사업 먹거리로 배터리 소재를 점찍고 본격적으로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 602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에도 배터리 소재 공장을 건설해 미국 전기차 시장 대응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알려졌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