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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수, 韓 공식 일정 마치고 17일 출국…김진표 초청 의회외교 추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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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수, 펠로시 이어 50여일 만에 국회 방문
G2 국가 의회 수장 방문…韓 국격 높아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중국 전인대 리잔수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대한민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2015년 전 장더장 상무위원장 방한 이후 7년 만의 국회 공식 방문이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담을 마친 후 공동 언론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6 photo@newspim.com

리 위원장의 국회 공식 방문은 지난 8월 4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0년 만에 방문한 데 이어 50여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국회의장실은 이렇게 단기간에 G2 국가의 의회 수장이 우리 국회를 방문한 것은 드문 사례이며,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과 김 의장의 적극적인 의회외교 추진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과 리 위원장은 지난 17일 1시간 가량의 양자 회담 이후 이어진 한·중 회담 언론발표문을 발표했다.

발표문에는 '새로운 30년을 위해 상호 이해 증진 및 호혜적 협력 심화라는 공감대' 속에서 ▲정상 방문 및 한․중․일 국회의장회의 등 교류 활성화 제안 ▲문화·인적 교류 측면에서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 정서 강화 ▲반도체 공급망 관리, 한․중 FTA 후속 협상 및 환경 분야 등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역사 문제에 관한 의회 차원의 소통 강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국측 지지 요청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간 전략적 소통 지속 등 다방면에서의 양 의회 간 협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후 의장 공관 공식만찬에서 중국 측은 리 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회 측에서는 김 의장이 경제외교 추진에 주안점을 두고 김영주 부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백혜련 정무위원장, 김석기·홍영표·박정·이재정 국회의원, 이광재 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5단체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황득규 삼성전자 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은 양국 공동 언론발표문의 연장선에서, 공관만찬 이후 잇달아 양전우 전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등과 별도로 만나 회담했다. 동 회담에서 양측은 코로나가 풀리는 대로 양국 의회 및 사무처 간 교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정기적 교류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전 준비 모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총장은 "한·중 의회 교류 수준을 한․미, 한․일 수준으로 강화하고, 국회사무처 차원의 교류 시스템도 이후 실무협상을 통해 정확하게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 비서장은 "현재 교류 중인 법제공작위원회·예산공작위원회 등 기존 교류 수준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향후 김 의장의 중국 공식 방문 계기가 있을 경우 사전에 의회 사무처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공식 만찬 이후 이어진 양국 의회 간 선물전달식에서는 김 의장의 항아리 선물과 리 위원장의 그림 선물교환에 이어, 이 총장이 준비한 리 위원장 모형 닥종이인형 등도 전달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게이츠 국회 방문 당시 전달한 닥종이 모형선물 등과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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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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