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엔 총회 3년만에 정상 개최...150개국 대표 연설나서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04:24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04:24

바이든은 英 여왕 장례 참석 등 이유로 21일 연설
첫날 한국, 프랑스, 독일, 일본 정상 등 연설 나서
'우크라 사태와 글로벌 경제·안보 위협 등이 이슈'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엔총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77차 유엔 총회 회기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지만, 전세계 국가원수, 행정수반 등이 참가해 연설하는 '일반 토의'는 20일부터 개막됐다.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 77차 유엔 총회.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유엔 총회 연설은 화상으로 진행돼왔다. 지난해에는 일부 국가 대표들이 직접 참석, 화상과 대면 연설을 병합해 진행됐다. 

올해 유엔총회 일반 토의에는 150여 명의 각국 지도급 인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총회 규정 상 일반 토의 총회 연설은 유엔 본부에서 직접 행해야 하지만 유엔은 올해 러시아의 침공을 겪고 있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는 예외를 인정, 화상 연설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관례에따라 브라질이 일반 토의 첫번째 연설을 하게 돼 있고, 올해도 자이르 보우소나르 대통령이 첫 연설자로 나섰다. 유엔 본부 소재지인 미국의 대통령은 통상 두번째로 연설을 하지만 올해는 하루 미뤄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 등 일정 조정을 이유로 21일 오전 총회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첫날 총회 연설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이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올해 유엔 총회에 불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이 각각 대신 참석해 오는 24일 연설할 예정이다. 

북한의 경우 김성 유엔주재 대사가 마직막날인 26일에 연설할 예정이다. 

외신들은 올해 세계 정상들의 유엔총회 연설의 주요 이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세계적 경제·안보 위협 문제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