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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통화한 유엔 사무총장 "종전커녕 휴전 기미도 안 보여"

기사입력 : 2022년09월15일 08:24

최종수정 : 2022년09월15일 08:2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우크라이나가 반격 작전에 돌입해 동북부 하르키우 탈환에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여전히 전쟁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14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 후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종식할 평화협정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종전까지는 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전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날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불행히도 푸틴 대통령이 이번 전쟁을 시작한 것이 실수라고 인지하거나 태도가 바뀌었다는 징후는 없다"고 알렸다. 

아울러 그는 "러시아군이 반드시 철수해야 우크라에 평화가 올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러시아 철군이) 유일한 (평화로의) 기회라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 이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 신화사=뉴스핌]주옥함 기자=제77차 유엔 총회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연설하고 있다. 2022.09.13 wodemaya@newspim.com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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