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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첫 스크린 데뷔작 '인생은 아름다워'...아련한 추억 속 첫사랑 그 남자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10:55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13:18

넷플릭스 드라마 '서울대작전'이어 영화 캐스팅 잇따라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옹성우의 첫 스크린 데뷔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옹성우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옹성우는 어린 세연(박세완 분)의 첫사랑 상대 '정우' 역을 맡아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전한다. 옹성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성격의 고등학교 방송부 아나운서 정우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에 앞서 옹성우는 지난 8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서울대작전'에서 옹성우는 올드스쿨 감성 가득한 만능 맥가이버 '준기' 역으로 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옹성우가 넷플릭스 드라마 '서울대작전'에 이어 영화 데뷔작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그 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부른다. [사진=넷플릭스, 롯데엔터테인먼트] 2022.09.21 digibobos@newspim.com

이 드라마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리액션과 대사는 물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보드 라이딩, 액션 등 색다른 매력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8년도를 완벽하게 재현한 듯한 옹성우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울대작전'의 개성 넘치는 준기부터 '인생은 아름다워'의 풋풋한 정우까지, 그때 그 시절 서로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낸 옹성우는 매 작품 속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차근히 성장하고 있다.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 데뷔 후 드라마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의 영화에 차례로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강희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다.

옹성우는 이번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만인의 첫사랑', '첫사랑 기억조작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의 모습으로 확실한 인상을 남길 것을 예고한다.

옹성우를 비롯한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이 출연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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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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