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AI, 다목적 헬기‧국산 수송기‧KF-21N 함재기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9월21일 15:08

최종수정 : 2022년09월21일 15:48

'2022 DX Korea' 21~25일 일산 킨텍스
KF-21 기반 항모용 'KF-21N 함재기'
국산 다목적 소형 헬기‧수송기 선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특수작전에 활용될 소형 다목적 헬기와 노후된 수송기를 대체할 국산 다목적 수송기, 함재기 KF-21N을 공개했다.

KAI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 참가해 미래전 핵심이 될 회전익과 고정익,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을 전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1일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소형 무장헬기(LAH) 실물기를 전시했다. [사진=KAI]

회전익기로는 2023년 전력화 예정인 소형 무장 헬기(LAH) 실물기를 전시했고 유무인 복합체계(MUMT) 운영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LAH를 기반으로 개조된 소형 다목적 헬기(LUH)도 공개했다. 

고정익기 모델로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한국형 다목적 수송기와 KF-21N 함재기 모형, 민군 겸용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할 수직 이착륙 비행체 UAM 형상, FA-50 성능개량형 모델이 전시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1일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KF-21N 함재기 모형을 공개했다. [사진=KAI]

DX Korea에서 모형이 처음 공개된 한국형 다목적 수송기는 범고래와 같은 외형을 자랑한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기존 수송기와 달리 프로펠러가 아닌 터보팬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

KAI가 제안한 KF-21N 함재기는 KF-21 보라매를 기반으로 항공모함에서 운용을 고려해 사출기나 단거리 이착륙 방식을 사용하며 공대공와 공대지, 공대함 무장을 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1일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한국형 다목적 수송기 모형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KAI]

KAI에서 독자 개발할 UAM 형상은 민군 겸용 플랫폼으로 다목적 임무수행을 하는 수직 이착륙 비행체다. 자체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축소기 선행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 초 비행시험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자주국방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올해 DX Korea는 KAI의 신성장 동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1일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소형 다목적 헬기 복합운용체계(LUH MUMT·왼쪽)와 특수작전 공격헬기 복합운영체계(SAH MUMT·오른쪽) 모형을 전시했다. [사진=KAI]

강 사장은 이번 DX Korea에서 슬로바키아 야로슬라브 나즈 국방장관을 포함해 다수의 해외 주요 인사들과 면담한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