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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방산주·코티↑ vs WDC·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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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상승세다. 이달 가장 큰 행사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숨죽여 지켜보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3.00포인트(0.19%) 상승한 1만1945.2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5.25포인트(0.39%) 오른 3888.00달러를, E-미니 다우 선물은 123포인트(0.40%) 전진한 3만924달러를 가리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준은 20~21일 FOMC 회의를 마치고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오전 3시)에 금리 결정 결과 등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연준이 3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확신하는 가운데 이제는 최종금리와 경제 전망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기준금리가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그리고 이것이 미국 고용과 경제 성장에 가하는 고통을 가늠해 보기 위해 이날 연준 위원들이 내놓을 경제 전망 업데이트도 주시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 회의에서 각자 향후 금리 전망을 점도표에 찍어 발표한다. 앞서 6월 점도표에선 올해 말 기준금리가 3.4%, 내년 말에는 3.8%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목표치는 2.25~2.50%이며 이번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0.75%포인트 인상될 경우 금리 목표치는 3.00~3.25%로 높아지게 된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올해 말에 기준금리가 4%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앱투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와그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회의가 위험자산에 긍정적일지 아니면 부정적일지 결정하는 요인은 사실 금리인상 자체가 될 것 같지 않다"며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이 언제 멈출지 알고 싶을 뿐이라서 중기 전망치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주 동안 주가가 하락한 주요 원인은 시장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최종금리를 가격에 반영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연준이 경제 경착륙을 이끌 가능성을 키운다"고 덧붙였다.

미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가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3회 연속으로 75bp 올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연준이 75bp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81%로 보고 있으며 100bp 인상 확률은 19%로 평가했다. 아울러 2023년 3월까지 최종금리가 4.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일각에선 미국 주택시장이 불황이라 연준이 오는 11월에는 예상보다 금리를 덜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시장은 11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지만, 0.50%포인트 인상이 훨씬 유력하다고 생각한다"며 주택시장의 불안정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19일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 발표에 따르면 9월 주택시장지수는 46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8월 수치인 49와 월가 예상치인 47을 밑도는 한편 미국 주택건축 업체들이 주택 건설 환경이 악화됐다고 판단한다는 의미인 50선을 하회했다.

이어 20일 발표된 미국의 8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연율 151만7000채로 전월보다 10.0%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인 160만채를 밑돌았다. 다만 신규주택 착공 실적은 7월보다 12.2% 증가한 연율 157만5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45만채를 웃도는 수준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중앙은행(릭스방크) 본관 입구 [사진= 로이터 뉴스핌]

간밤 스웨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는 0.75%포인트 인상 예상보다 큰 폭으로, 주요 중앙은행 중에서는 지난 7월 캐나다중앙은행이후 두 번째 1%포인트 금리 인상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스웨덴의 고강도 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금리뿐만 아니라 유로존 국채 금리도 급등세를 보였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3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기도 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와 주요 은행들의 고강도 금리 인상으로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지난 6월 기록한 연저점까지 다시 내릴 수 있다는 월가 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번 FOMC 회의가 예상보다 매파적일 수 있다는 우려와 그에 따른 미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45포인트(1.01%) 떨어졌고, S&P500지수는 43.96포인트(1.13%) 밀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97포인트(0.95%) 내린 채로 거래를 마쳤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지난 6월 17일 종가 기준 29,888.78로, S&P500 지수는 6월 16일 3,666.77로 올해 저점을 찍었다. 20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 종가는 이와 비교하면 각각 2.7%와 5.2% 높은 수준으로, 연저점 테스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창업자인 톰 에세이는 20일 보고서에서 증시가 6월 최저치를 테스트할 경우 경기방어주와 변동성이 낮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S&P500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할 것으로 경고했다.

한편 올해 들어 FOMC 금리 인상 때마다 증시가 상승한 만큼 이번에도 랠리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데이터트렉의 니콜라스 콜라스 공동 창업자는 올해 연준 회의가 있던 주의 수요일은 S&P500지수가 5일 동안 평균 1.8% 올랐다며 이번에도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난 3월 16일, 5월 4일, 6월 15일, 7월 27일에 S&P500지수는 각각 2.2%, 3%, 1.5%, 2.6% 올랐다. 지난 1월 금리 동결 당시에는 0.15% 하락한 바 있다.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점도표와 금리 전망이 상향 조정될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려 채권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간밤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지금은 전날보다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일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3.6%대로 올라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일시 4%를 돌파해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21일 개장 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4.5bp 내린 3.528%를, 2년물 금리는 1.4bp 후퇴한 3.9504%를 가리키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특징주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의 군 동원령을 발동했다는 소식에 미국 방산주 주가가 뛰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러시아와 러시아의 주권, 통합성 보호를 위해 부분적 동원 제안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노스롭 그루먼(NOC) · 레이시온 테크놀로지(RTX) · 록히드 마틴(LMT) · L3해리스 테크놀로지(LHX) 주가가 개장 전 1.7%~2.4% 상승했다.

커버걸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 업체 코티(COTY)는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2023년 1분기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뒤 개장 전 주가가 3.9% 뛰었다. 코티는 이날 투자자 행사에 앞서 2025회계연도까지 스킨케어 제품 판매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전략도 발표했다.

또다른 화장품 업체 에스티로더(EL)의 주가도 1.7% 올랐다. 골드만삭스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또한 298달러에서 303달러로 올려 잡은 영향이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2023년 회사의 중국 매출이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기업 웨스턴디지털(WDC)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미즈호증권이 메모리 칩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를 이유로 양사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개장 전 각각 2%가량 하락했다. 미즈호증권은 웨스턴디지털의 목표주가를 62달러에서 40달러로 인하하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도 75달러에서 56달러로 낮췄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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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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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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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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