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한 농사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7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농사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경북 영주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09.2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7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발화 50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와 비가림 농막 등이 전소하고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농사용 기자재가 소실돼 소방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화재가 고추건조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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