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파주시 인삼축제 4년 만에 열린다…10월22일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이틀 간 임진각 광장과 평화누리 주변에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4년 만에 열리는 축제는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 ▲전통놀이 제기차기 ▲인삼축제 전시관 ▲마술과 마임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개성인삼의 명맥을 잇고 있는 파주인삼을 홍보하고 우수한 품종들을 시민들이 손쉽게 접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파주 개성 인삼 축제.[사진=파주시] 2022.09.27 lkh@newspim.com

특히 인삼 축제 전시관에는 파주개성인삼의 '활용백서' 공간이 조성되는데, 이곳에서 인삼의 복용 방법과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묻고 답하며 시민들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지역특산물로 주목 받는 파주인삼…전통성‧품질 보증

파주 개성인삼이 지역특산물로 주목받는 이유는 역사적 전통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개성인삼은 개성을 중심으로 8개 지역에서 널리 재배됐는데, 남한에서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 인삼의 주요 재배지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한국삼정요람'에서도 이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어온 파주인삼은 현재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내 장단면과 임진강 주변 감악산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추가로 대한제국시대 장단지역의 인삼이 백삼과 홍삼으로 사용된 기록도 '구포건삼도록'에 남겨져 있다. 고종 25년 무자년에 개성의 증삼포소에서 장단지역의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해 국내 약재로 사용한 기록들이 그렇다.

파주인삼은 전통 뿐 아니라 품질도 우수하다. 파주인삼을 홍삼으로 먹으면, 화기삼(미국삼)이나 죽절삼(일본삼)에 비해 2배 이상의 사포닌을 섭취할 수 있다. 사포닌 범위도 광범위한데, 현재까지 30종의 인삼 사포닌이 분리됐고 그 화학구조도 모두 밝혀졌다.

파주인삼에는 배당체(glacosides) 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해, 질소를 포함하고 있고 추가로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비롯해 지용성 성분과 당류, 비타민과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됐다.

인삼 버거와 샐러드.[사진=파주시]2022.09.27 lkh@newspim.com

▲건강 챙긴 인삼으로 버거부터 샐러드까지, 대중화 노력

파주 인삼의 대중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인삼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인삼 버거부터 인삼 샐러드까지 인삼을 활용한 음식들을 개발하고 조리법도 공유한다.

파주시 유튜브에 조리방식을 보여주며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요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개성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중적인 요리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며 "농민들에게는 농가소득을 올리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6년근 인삼을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파주시는 인삼의 새로운 품종인 K-1을 재배하는 시범단지를 꾸렸다. K-1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희대학교가 고려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품질이 보증된 만큼 인삼의 우수성도 널리 알려졌다. 일반 품종과 달리 사포닌이나 수확량이 높고 생장의 균일성과 효능이 표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K-1 품종을 재배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병충해에 강하고 뿌리가 선명하게 갈라진 세근이 발달 돼 홍삼의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예로부터 쌀과 콩을 비롯한 오곡백과가 풍부했다. 비옥한 토질과 기후를 갖췄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를 보여주듯 장단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콩과 인삼은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 이른바 '장단삼백(長湍三白)'으로 불린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이 지금까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다.

lk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