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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대학교 10곳 최근 5년간 학생 성비위 56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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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교원양성기관인 국내 교육대학교(이하 교대) 10곳에서 최근 5년간 접수된 학생 성 비위 건수가 무려 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국내 교대(경인교대·공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광주교대) 10곳 내 학생들의 성 비위 신고 건수가 56건에 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만5세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 관련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2만여 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총 12만여 명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주체들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철회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pim.com

연도별로는 △2018년 8건 △2019년 33건 △2020년 4건 △2021년 7건 △2022년 4건이었다. 성 비위 유형으로는 '성희롱'이 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추행 14건 △성폭력 4건 △데이트폭력 2건 △성풍속 비위 1건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서울교대 19건 △경인교대 9건 △부산교대 10건 △청주교대 7건 △대구교대 4건 △전주교대 3건 △진주교대 3건 △광주교대 1건 △공주교대 0건 △춘천교대 0건 순이었다.

강득구 의원은 "학생 신분이지만, 교대 학생들은 예비교원에 해당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 나가 문제가 생겼을 때 학생과 학부모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예비교원이었을 때 성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정부와 교대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교육부와 교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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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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