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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 "전문적 의정 통해 정책의회 역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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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강화·일하는 의회 위해 '정책‧예산지원TF' 구성"
"시의회 첫 산하 기관장 청문회 추진…시민 이익 극대화"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지난 7월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출범 후 첫 의장에 선출된 김기정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5선의 시의원이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2022.10.04 jungwoo@newspim.com

4일 뉴스핌은 여소야대 상황의 12대 수원특례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아 전반기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이끌고 있는 김기정 의장을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내용을 들어봤다.

김기정 의장은 지난 12년간 더불어민주당이 집행부(수원시장)와 의장을 독식하는 상황에서 시의회 야당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며 현재 의장에 이르게 된 것은 지역구 주민의 두터운 신뢰의 결과인 5선의원이라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기정 의장은 취임후 수원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집행부인 수원시의 9개 산하 기관 중 주요 6개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화를 추진해 화제를 모았다.

김 의장은 "시와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사가 기관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검증,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넘어 정책의회의 역할에 집중 하겠다"라는 목표도 밝혔다.

다음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의 일문일답

-수원특례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지난 7월 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개원했다. 우선 파행 없이 원만하게 원 구성을 해서 무엇보다 순조롭게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

모든게 수원특례시의회에 변함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수원특례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수원특례시의회 100일간의 주요 의정활동을 소개한다면.

▲지난 100일 동안 3차례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25건(의원발의 5건)을 비롯해 예산안‧동의안 및 원 구성 선임 등 총 50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간담회, 의정토론회, 현장방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쳤다.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김동은 대표의원 등 8명), 수원시 조례발전 연구 포럼 연구회(최원용 대표의원 등 11명),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김미경 대표의원 등 11명) 등 3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12월까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활동, 토론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방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예산지원TF를 구성했다. 정책지원관 인력을 재배치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넘어 정책의회의 역할에 집중하려고 한다.

-지난 100일간 주요 의정활동 중 하나를 꼽는다면.

▲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정책검증 청문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시와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사가 기관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검증,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도입했다.

지난 8월 30일 시와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수원컨벤션센터 상임 이사장 후보자 등 2번의 정책검증 청문회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청문대상자에 대한 업무 파악 능력 및 전문성을 집중 검증하는 등 깊이 있는 질의를 던지며 시의회가 지향할 청문회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10월 중 수원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세 번째 정책검증 청문회가 있을 예정이다. 잘 준비해서 깊이 있는 정책검증에 임하겠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의회] 2022.10.04 jungwoo@newspim.com

-이번 12대 수원특례시의회 내 초선의원의 비중이 높은데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12대 의회 의원 37명 중 초선의원들이 22명이다. 초선의원 비중이 높은 편이라 처음에 걱정이 됐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초선의원들이 첫 임시회 때 집행부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첫 의정활동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통해 점검하고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등 초선의원답지 않은 노련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금까지 3번의 임시회를 열었는데 조례안 의원발의, 추경예산안 심사, 5분 자유발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초선의원이 주도해 3개의 의원연구단체 중 2개 단체를 구성하는 등 초선의원들이 시민과 시정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내 추진할 주요 일정이나 과제가 있다면.

▲앞으로 두 번의 정례회 일정이 있는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굵직한 과제가 남아있다.

무엇보다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도록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체 의원 대상으로 예산결산, 행정사무감사 등 사례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의원들 또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가동 중인 정책예산지원TF의 역할을 통해 집행부가 정책과 예산을 발굴, 제시하면
의회가 심의하는 기존 역할분담 구도를 넘어 특례시의회에 걸맞는 정책의회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정책검증 청문회 제도를 안착시키고 특례시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을 바라보고 의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

- 최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먼저 중책을 맡겨주신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시·군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 분권시대에 걸맞은 의회상을 정립하고 올바른 지방자치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31개 시·군의회가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진정한 협력 관계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

또 각 의회가 추진 중인 우수 정책과 사업을 서로 공유해 시·군의회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수원특례시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7월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개원식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고 시민에게 사랑받고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를 비롯한 37명의 의원들은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민만 바라보면서 수원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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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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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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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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