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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수산엑스포서 자원순환 네트워크 홍보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7:53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7:53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 성과확산 홍보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는 YGPA를 비롯해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약 140여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관 ▲수산 기자재관 ▲해양레저 특별관 ▲해양수산 특별관 등으로 운영됐다.

해양수산엑스포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10.11 ojg2340@newspim.com

YGPA는 엑스포 기간 동안 자체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관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ESG경영 사례인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해양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여수·광양항과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나는 공사의 모습을 소개했다.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네트워크는 해양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해경과 함께 선박의 플라스틱 해상 투기 단속 ▲유창청소업체인 ㈜광양해양환경과 함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수거·분류 ▲효성티앤씨와 함께 해양폐플라스틱 가공 및 리사이클 원사 생산 등에 이르는 자원순환 전체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매뉴얼을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ESG경영 성과 확산에 힘쓰며, 필요 기관에 현장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YGPA의 노력을 홍보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ESG경영 선도를 위한 YGPA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알렸다"며 "땅과 바다를 잇는 청정플랫폼 YGPA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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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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