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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BMW 챔피언십, 보안 기업 '포티넷'과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09:25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11:1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소재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Fortinet)'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공식 포스터. [사진= BMW]

포티넷은 작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을 개최했으며, 같은 해 11월 열린 DP 월드 투어와 제휴를 맺고 공식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 참여한 바 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최근 세계적인 골프 대회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이 중요한 화두인 가운데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해는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강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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