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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윤관석 "내년도 소공인 예산 제자리걸음…지원정책 확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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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산 1061억...전년대비 소폭 증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지난 3년간 소공인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 예산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자리걸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공인이란 통상 '도시형소공인 특별법'의 '도시형소공인'을 지칭하며,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을 갖는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체를 일컫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미 경제안보동맹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쟁점과 대응' 세미나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0 photo@newspim.com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공인 특화지원 예산이 2020년도 493억원에서 올해 854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에 반해 새 정부가 편성한 2023년 예산안은 1060억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2020년 중소기업 기본 통계 기준을 살펴보면 소공인은 51만3000개사(종사자 118만6000명)로 전체 제조업의 87.3%를 차지한다.

소공인 특화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기준 국내외 판로개척 발굴을 지원하는 '판로개척지원사업' 9.3대1, 스마트기술 등 맞춤접목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5.1대1, 에너지 효율화 등 작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클린제조환경 조성사업' 3.7대1 등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지난해 성과조사 분석용역에 따르면 '스마트공방'을 도입한 소공인은 매출액 13.4% 및 고용 10.2% 향상, 제품불량률 개선 판로개척지원 참여 소공인은 매출액 29.8% 및 고용 18.4% 향상, 클린제조환경 참여 소공인은 매출액 15.4% 및 고용 11.5%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소공인 집적지 내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교육·상담·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특화지원센터 설치 운영 사업'에서도 매출 14.9% 향상, 고용 8%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다.

다만 전국 1999개 소공인 집적지 중 특화지원센터가 설치된 곳은 36곳으로 1.8%에 불과해 미설치 지역 소공인의 정책 소외현상이 우려된다. 경북·강원·제주·세종에는 특화지원센터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에는 집적지 688개 중 11개로 1.6%, 서울에는 집적지 218개 중 6개로 2.8% 수준으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성과가 확인됨에 따라 관련 예산 확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가 편성한 예산은 제자리걸음을 유지하면서 성과 확산이 제한될 우려가 제기된다.

윤관석 산자위원장은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상황·비대면 디지털경제 등 제조환경 급변에 따라 소공인에 대한 지원정책 확대가 절실하다"며 "성과가 확인된 소공인 특화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소공인의 성장, 발전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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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원전 팀코리아 결국 파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원전사업의 시공계약이 파행을 거듭하자 정부가 비상관리체제에 돌입했다. 하지만 '집안 싸움'이 1년 이상 장기화되도록 뒷짐을 지고 있다가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체코 원전사업 시공계약 협상종료(10월 29일)에 대응해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장관·차관 주도의 비상관리체제를 가동하겠다"고 2일 밝혔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10.29 dream@newspim.com ◆ '팀코리아' 깨지자 정부 비상관리 '뒷북' 비상관리체제는 체코 원전사업에 참여중인 팀코리아 전체가 사업 진행현황과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참여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관 주재의 '팀코리아 체코 원전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와, 차관 주재의 '한수원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주마다 교차로 개최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점검·추진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11월 2일 오전 10시 박동일 차관 주재로 개최되며, 한수원의 시공계약 협상종료에 따른 후속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프라하=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체코 프라하 남동쪽 약 200km 떨어진 트르제비치 두코바니 지역에 위치한 두코바니원전 3,4호기 냉각탑이 웅장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다. 2025.05.06 dream@newspim.com 금번 회의에서는 ▲기존 시공계약 협상종료에 따른 주요임무 수행 방안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 및 소요일정 ▲주요 마일스톤 적기 달성 계획 ▲시공계약 관련 후속조치 이행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아울러 ▲2027년 4월 건설허가 신청 ▲2029년 1월 부지정지 착수 ▲2029년 11월 착공 등 주요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계획 및 조치사항을 면밀히 마련할 예정이다. ◆ 시공사와 1년 이상 갈등…적기 준공 '빨간불' 정부가 부랴부랴 비상관리에 나선 것은 시공사와 1년 이상 갈등을 지속하면서 적기 준공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시공사(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간 1년 이상 갈등이 지속됐지만 제대로 중재하지 못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한수원이 시공계약 협상종료를 선언하고 시공사 교체를 추진하자, 뒤늦게 개입하고 나선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와 한수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건설비용 약 1조원을 놓고 갈등을 겪었을 당시에도 넋놓고 있다가 국회에서 호된 질책을 받은 바 있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10.29 dream@newspim.com 산업부는 "한국 원전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On Time, On Budget'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을 조속히 확립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공사를 교체할 경우 관련법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빨라도 내년 7월에야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가능하다. 당초 일정보다 1년 가까이 공정이 늦어지는 셈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시공비를 올려받으려고 이른바 '떼쓰기'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한 대우건설에 대한 정부의 '괘씸죄'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공정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대우건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보다,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서 팀코리아를 새롭게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10.22 kunjoo@newspim.com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한국 원전의 경쟁력은 개별 기업의 역량이 결집된 팀스피릿(Team Spirit)"이라며 "앞으로 많은 원전수출 기회를 대비해 더욱 단단한 팀코리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당분간 장관·차관이 비상관리체제를 직접 가동해 매주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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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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