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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런던 아트페어 특별 전시관 마련

기사입력 : 2022년10월13일 14:58

최종수정 : 2022년10월13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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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구 제이스톰)가 인수한 스타트아트코리아를 통해 런던에서 개최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START ART FAIR LONDON 2022)에 한국 특별 전시관을 만들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는 영국 런던 첼시에 위치한 사치갤러리에서 10월 12일 시작되어 16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아트페어로 이번 행사 기간 내 별도의 '케이아트 동시대 미술 특별전' 섹션을 통해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아트 페어 기간 중, 별도의 한국관을 마련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현지 컬렉터와 관람객들에게 전시 판매하는 의미있는 기획으로, 국내 작가 작품들로만 진행되는 전시로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프리즈와 키아프 이후 가장 큰 규모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우리나라 작가와 작품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영향력 있는 중진작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작가까지 동시대에 함께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전에는 이우환, 김태호, 전광영, 김병종, 이철규 등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들과 김선우, 수레아, 레지나킴, 낸시랭 등이 참가했다. 여기에 스타트아트코리아를 통해 선별된 신진작가가 동반 참가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조윤국, 미뇽, 윤민주, 김혜연 작가 등이 대표적이다.  또,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덤을 가진 아트테이너인 기안84, 오님(송민호), 강희가 최근작으로 참가하고 있어 다채로운 구성을 더하고 있다. 총 19명의 한국 작가 작품으로 구성하여 진행 중인 이번 특별전은 케이아트가 K-Pop, K-Drama, K-Movie 등에 이어 중요한 한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통신 중계기 분야 IT 전문기업 우리넷은 미래성장동력으로 케이컬쳐를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신규사업을 사업부문에 추가해 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 제이스테어(구 제이스톰)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떨치고 있는 케이컬쳐의 창작자들과 콘텐츠 그리고 팬덤을 연결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케이컬쳐를 이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 첼시에 위치한 사치갤러리 [사진=우리넷]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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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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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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