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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물 품평·상담회 33개 업체 참여...130여 건 상담

기사입력 : 2022년10월22일 10:36

최종수정 : 2022년10월22일 10:36

판로개척 노하우 등 컨설팅 제공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우수 농수특산물 브랜드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2022 고흥군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GS홈쇼핑·리테일과 농협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고흥 우수 농수특산물을 발굴·상품화하고 대형유통기업에 입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 [사진=고흥군] 2022.10.22 ojg2340@newspim.com

지역 내 33개 농수특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다. 10대 브랜드쌀인 고흥해맞이쌀을 비롯해 유자차와 유자향주, 석류진액·젤리, 양파 콜라겐, 신선편이(밀키트) 상품, 귀리국수, 취나물 가공품, 반건조 무화과, 발효 흑마늘 등 농산물 가공품이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산물로는 고흥김과 미역, 흰다리새우, 꼬막·새우절임제품, 숯불생선구이, 어간장·된장이, 그 외 닭가슴살, 알로에 가공음료, 유럽피안 샐러드 채소 등 다양한 상품들이 바이어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온화한 기후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3.8면이 바다로 다양한 수산물이 있으나 브랜드 상품화가 되지 않아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이번에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고흥의 우수한 상품들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많이 입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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