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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신뢰 행보'···국감에 두 차례나 참석해 '업계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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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루나 사태・빗썸 지배구조 등 다뤄져
업비트 이석우 대표만 두 번이나 출석
"책임감 있다" 정무위원들도 '칭찬'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이석우 (두나무 대표) 증인은 테라/루나 증인과 참고인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상황에서 두번이나 나와 책임 있게 증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이례적으로 (국감에) 두번째로 모셨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10월 한달간 열린 윤석열 정부의 첫번째 국감이 마무리됐다. 루나 사태, 아로와나 코인 시세조작 의혹, 빗썸 지배구조 등 가상자산업계의 주요 이슈들이 과거보다 크게 다뤄졌다. 국감 중에 터진 카카오톡 마비 사태에 대한 사고 방지와 피해보상 등에 관한 주제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거시 경제적인 이슈보다 2030세대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다뤄지며 세간의 관심이 더욱 컸지만, 주요 증인들이 불참하면서 '맹탕 국감'이라는 지적도 있다.

◆ 대다수 가상자산증인 불출석하며 '맹탕 국회'

국회에서 증인으로 채택한 가상자산 관련 주요 증인들이 불참했다. 아로와나 코인 시세조작 의혹으로 증인으로 채택된 이정훈 빗썸 전 의장, 루나 사태 주요 관련자인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빗썸의 숨은 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초기 루나 투자자 중 한 명인 김서준 불축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자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24일 국회 정기회 정무위원회에서 "신현성, 이정훈, 김서준 증인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면서 동행명령장 발부를 상정했고,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가결을 선포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테라·루나 사태에 최고 책임 있는 사람인 신현성은 못 나온다고 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도 출석 요구를 했습니다만 또 불출석을 했다"면서 "피해자 28만 명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도 "이정훈이 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거듭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있다"면서 "건강상 이유와 형사소송상 이유로 들고 있는데, 건강상 이유를 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일 형사 재판에는 출석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06 leehs@newspim.com

◆"두나무, 업계 리더로서 높은 책임감 보여줘"

이런 가운데 증인으로 채택된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10월 6일에 이어, 24일 정무위 종합감사까지 두차례나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다른 증인들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석우 대표는 종합감사가 파행을 겪는 와중에도 가장 먼저 국감에 출석해 자리를 지켰다. 특히 카카오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도 로그인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출석 요구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으로 의원들에게 덕담을 듣는 보기 드문 상황까지 연출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톡 중단에 따른 업비트 거래 고객 피해보상이나, 루나 사태 이후 가상자산업계 신뢰성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 위원장은 증인 퇴장 직전 "이석우 증인의 경우 테라 루나 사태 관련 증인과 참고인들이 대부분 불출석하는 상황에서 두번이나 출석해 책임있게 증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으며, 정무위 여야 의원인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민주당 김종민 의원도 이례적으로 국감에 두번 모두 출석한 이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관련 모든 증인이 불출석했다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을 것"이라며, "사실상 업계를 대표하는 업비트가 책임있게 증인으로 계속 출석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지킨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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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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