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기획탐사 기획

속보

더보기

[화학사, 배터리 도전] ③LG화학, 韓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매출 12배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외 공급처·판매처 다양화 방점

롯데케미칼, 포스코케미칼, LG화학 등 국내 화학사가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배터리 사업 투자가 대표적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사업에 발을 맞추는 동시에 석유화학의 실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본격화되는 화학사의 배터리 도전기를 따라가봤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LG화학이 신성장 동력으로 기존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대신 배터리 소재 사업을 낙점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필소 소재인 양극제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배터리 소재의 필수 광물인 리튬 확보와 함께 판매처도 다변화 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LG화학]

LG화학은 지난 7월 톈치리튬 지분 8.75%(1436만주)를 약 1700억원에 취득했다고 최근 반기 보고서에 공시했다. 톈치리튬은 세계 리튬 생산의 46%를 차지하는 글로벌 1위 기업으로 LG화학은 톈치리튬과 4년간 수산화리튬 조달 계약도 체결했다.

배터리 소재 기업에겐 리튬을 포함한 광물의 안정적인 확보는 필수다. 더욱이 리튬 가격은 전기차 수요 증가로 t당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소나노튜브(CNT)와 음극바인더, 양극분산재 등의 사업도 추가해 종합전지소재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LG화학은 2023년까지 세계 최대 CNT 생산능력을 확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CNT는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핵심 소재로, 배터리 내부 전자의 이동을 돕는다. CNT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로 활용하면 천연 흑연 등 기존 소재보다 전도도를 10% 올릴 수 있다. LG화학은 양극 성능을 강화하는 '다중벽(MW) CNT' 생산능력을 확대,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올 하반기 여수 CNT 3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CNT 3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1200톤이다. 이번 신설을 위한 투자금액은 650억원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북미 공장 건설까지 감악하면 양극재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양극 분산제, 방열접착제 등 다른 소재도 개발해 제조에 나서는 등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수직 계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 탄소나노튜브(CNT)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이 신성장 동력으로 기존 주력사업 대신 낙점한 배터리 소재 사업이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속에 LG화학이 추진 중인 배터리 등 첨단소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올해 연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LG화학의 올해 첨단소재부문 영업이익은 1조1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8%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LG화학이 제시한 배터리 소재 사업의 매출액 목표는 2030년 기준 21조원이다. 지난해 1조70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12배 이상으로 키우고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현재 8만톤에서 2026년 26만톤, 2030년 40만톤 이상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양극재 사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