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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듯 해외어때?"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해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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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공·숙소 최저가 결합상품 내놔
일본·베트남 등 근거리 해외시장 공략
정명훈 대표 "부담없는 해외여행 목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대표 여행 시장 플랫폼으로 안착한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가 해외로 눈을 돌렸다. 해외 항공과 숙소 결합 상품을 내놓고 국내 여행 가듯 쉽게 해외로 떠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일본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 필리핀 등으로 여행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26일 창사 이래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여행 서비스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국내가듯 해외어때'를 주제로 상품 범주를 해외까지 확장하고,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의 모든 여행 수요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정명훈 대표는 "여기어때의 핵심 고객층인 MZ 세대가 원하는 가볍고, 즉흥적인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국내 여행 부문에서 증명한 상품, 마케팅, 고객 서비스 역량으로 차별화한 해외여행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가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여행시장 공략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여기어때]

◆근거리 해외 항공·숙소 최저가 결합 '해외특가' 내놔
여기어때는 이날 해외 항공과 숙소의 결합 상품인 '해외특가'를 발표했다. 지난 5월 해외 항공, 7월 해외 숙소의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 후 내놓은 여기어때 자체 기획 상품이다.

정 대표는 "근거리 자유여행에 방점을 찍고 해외여행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항공 및 숙소 예약 서비스에 이어 해외특가를 추가해 국내여행 가듯 쉽게 해외로 떠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 해외특가는 비행시간이 1~4시간인 목적지에 집중한다. 주말에 즉흥적으로 떠날 정도의 쉽고 편한 여행 환경을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가볍게 떠나는 해외여행이 가능하도록 특정 국가, 도시를 집중 공략하고, 항공권과 숙소를 결합해 '최저가'를 만들었다. 최저가를 핵심 경쟁력으로, 큰 마음을 먹고 떠나는 연례 행사가 아닌 '일상적인 해외여행'이 목표다.

정 대표는 "해외여행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상품 검색 환경과 부담스러운 가격이 걸림돌이었다. 또 기존의 패키지여행은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여기어때는 탐색, 예약·결제·취소, 고객 서비스, 가격 모든 측면에서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30 세대 선호도가 높은 일본, 베트남이 첫 타깃이다. 여기어때 해외특가는 항공과 숙소를 한 데 묶어 20~30%의 할인율을 제공하면서도, 기존의 저가 상품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없앴다.

기존 '패키지여행'은 최소 인원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취소되거나 변경되지만, 여기어때 해외특가는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 또 도심과 멀리 떨어진 단체 관광객을 위한 숙소가 아닌 자유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숙소를 골라 상품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비선호 상품을 묶어 싸게 파는 일명 '에어텔'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해외여행 수요 급증...해외여행산업 영향력 키운다
여기어때의 해외 항공권 예약 거래액은 지난 9월 전월 대비 98%, 해외 숙소 부문은 100% 성장했다. 론칭 이후 빠르게 몸집이 커지고 있어 해외특가를 포함한 아웃바운드 사업에 대한 여기어때의 기대감은 크다.

이에 맞춰 상품 수도 대폭 늘린다. 약 120여개 해외특가 상품을 연말까지 200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일본과 베트남의 여행 도시를 추가 공략하고, 내년에는 대만과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 중이다.

정 대표는 "여기어때는 월 430만명이 찾는 국내 대표 여행, 여가 플랫폼으로서 이용 편의성과 가격 혜택을 증명했다"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여행 산업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매년 공격적인 투자로 2019년부터 연 평균 5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도, 동시에 흑자 기조를 이어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했다. 올해 3분기 기준 거래액도 1조원을 무난하게 넘기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기업 가치 1조가 넘는 '유니콘' 평가 이후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기업 가치를 키우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여기어때의 가치는 고객의 여행과 여가를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 만드느냐에 달렸다"며 "고객이 문 밖으로 나서는 순간 여기어때 앱에서 모든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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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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