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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국가애도기간 문화계 행사 축소·취소,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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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욱·작가 김영하 등 SNS에 추모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11월 공연 취소
'청와대 가을을 물들이는 K클래식' 음악회 등 취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지난달 30일 150여명의 사망자가 발상한 '이태원 참사'로 정부가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면서 예정됐던 문화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문화계 인사들도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게재했다. 김선욱은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청와대 가을을 물들이는 K클래식' 음악회에 연주자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30일 취소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피해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조문을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10.31 kilroy023@newspim.com

작가 김영하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올렸다. 이어 "창졸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의 애통한 마음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김영하는 신경정신의학회 성명을 읽어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태원 참사에 대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성명서'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SNS 등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 공유 중단, 혐오 표현 자제, 언론의 재난보도준칙 준수, 이번 참사에 대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회복 노력 등이다.

미술 작가 하태임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꽃다운 청년들이 너무도 황망히 생명을 잃었다"며 "어제 아침 눈을 뜨고 접한 이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생명의 허망함과 쓸쓸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피지도 못하고 눈을 감아야 했던 불쌍한 영혼을 위해서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우리는 죽음앞에 너무도 무력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조기가 게양되어 있다.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11월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31일 오전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용산구도 이태원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2022.10.31 yooksa@newspim.com

서울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서울스테이지11' 공연도 취소됐다. 서울문화재단은 3일 개최예정이던 '서울 스테이지11' 11월의 모든 공연을 취소한다고 지난달 31일 알렸다. 11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가을 끝자락의 담백한 울림, 브로콜리너마저 단독공연 ▲문래예술공장에서 '문래?올래! 11월:하람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겨울에서봄' ▲서울무용센터에서 함께 추는 사람 '잼:잼'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Golden Hour' ▲시민청에서 '시민청:코틴그룹'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연희에 물들다:고백' ▲청년예술청에서 '모던첼로'가 열릴 예정이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11월 1일과 4일, 7일, 11일 준비됐던 '청와대 가을을 물들이는 K클래식' 음악회는 1일과 4일 공연이 취소됐다. 1일은 김선욱의 피아노 독주회, 4일은 선우예권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예정돼 있었다. 바이올린 연주자 양인모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7일 공연과 피아노연주자 손열음의 11일 공연 개최 여부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1일 잡지의 날 행사와 4일 제96돌 한글 점자의 날 행사도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공연 등을 생략하는 등 예정과 다르게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청이 1일 오후 3시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청와대 촉각 안내판 제막식과 2일 오후 3시 고창 무장기포지 사적 지정 기념 행사도 취소됐다. 아울러 1~4일 오전 11시 창덕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행사도 일주일 뒤로 미뤄져 8일부터 12일 공연이 펼쳐진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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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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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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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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