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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4세 이규호 사장 승진...계열사 CEO 대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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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각자 대표이사 사장 승진
전철원 BMW 부사장 코오롱모빌리티 대표 승진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내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임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BMW본부장 전철원 부사장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코오롱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55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주력 제조사 계열사 CEO의 전면적 교체를 단행했다.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에는 코오롱플라스틱의 방민수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부사장이,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강이구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서울=뉴스핌] (좌)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신임 대푱사 사장, 전철원 코오롱모빌리티 각자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사장(우) [사진=코오롱]

특히 BMW,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 수입차 부문을 통합해 내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유통 판매 중심의 사업구조를 개편 확장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규호 신임 대표는 2년간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맡아 과감한 체질 개선으로 1등 DNA를 심는다는 전략 아래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견인했다.

앞서 이 대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따른 브랜드 가치 정립 등으로 실적 반등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철원 대표는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영업통이다. BMW본부를 이끌었던 오랜 업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미래성장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mation)구축, 재무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기존 사업 중심의 세일즈 및 A/S네트워크 관리 등 신설법인의 영업 기반을 다진다. 오는 2025년까지 매출 3조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제조 핵심 3사의 CEO도 전면 교체됐다.

김영범 신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은 지주사인 ㈜코오롱 사업관리실장과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글로텍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쌓은 경험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제조 부문의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코오롱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한 방민수 대표는 코오롱플라스틱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차량 경량화 소재를 적극 키워왔다. 사업 체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높은 성장을 이끌어온 능력을 인정받았다.

허성 대표이사는 화학회사 악조노벨사와 삼화페인트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그룹에 영입된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전략적 변화를 추진해왔다.

강이구 대표이사는 과거 코오롱그룹의 ERP 도입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IT서비스 전문기업인 코오롱베니트를 디지털 대전환(DX) 시대에 걸맞는 선도기업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코오롱그룹은 "내년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의 위기 상황을 앞두고 있지만 기업은 위기 속에 기회를 보고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체질 개선과 전략 실천을 주도할 인재를 앞세웠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또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22명 중 16명을 40대로 선임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 신임 상무보 중 약 72%가 40대다.

여성 인재의 발탁은 올해도 계속 이어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ESG를 총괄하며 코오롱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한경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남성복 사업부를 맡고 있는 이지은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하고, 골프사업부의 김수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상무보로 발탁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연구소장인 조은정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하고 MOD에서 호텔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허진영 이사가 상무보로 승진하는 등 5명의 여성 임원의 승진이 이뤄졌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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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2분기 영업익 160조 육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나란히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예고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16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메모리 산업이 전례 없는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80조~90조원, SK하이닉스는 61조~69조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최대 15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2분기 20조원에도 못 미쳤던 양사의 영업이익은 1년 만에 8배 가량 치솟은 셈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D램·낸드 가격 폭등…삼성전자 최대 실적 견인삼성전자는 오는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을 166조~180조원, 영업이익을 80조~90조원으로 추정했다. 반도체(DS) 부문이 실적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DS 부문 영업이익은 78조~83조원 수준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실적은 HBM보다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전 분기 대비 40% 이상, 낸드플래시 ASP는 60% 안팎 상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으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증한 반면 공급 확대는 제한되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뛰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세트 사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부품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모바일(MX)과 디스플레이(VD)·가전(DA) 사업부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엔비디아향 HBM4 공급을 계기로 HBM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부문의 적자 축소까지 맞물리면서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AI 투자 확대에 HBM·D램·낸드 동반 강세오는 29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예고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61조~69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77% 안팎으로 삼성전자 DS 부문을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을 이끄는 동력은 HBM 시장 지배력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업체들에 HBM을 공급하며 고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여기에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KB증권은 글로벌 AI 투자가 올해 8000억 달러에서 내년 1조1000억 달러, 2028년 1조50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에이전트와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서 메모리 수요는 향후 수년간 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AI 투자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5년 14%에서 2027년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인프라 경쟁이 지속되는 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도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업계의 호황 국면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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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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