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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이태원 참사 이후 尹대통령 지지율 상승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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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8%P 상승…참사 성격 이견이 대통령 책임론 막아
"참사 후 대통령 퇴진 목소리, 위기에 보수층 총결집"
"향후 尹 지지율 상승, 인적 쇄신 여부에 달렸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태원 참사의 충격파에도 2.7%p 상승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 세월호 사고로 인해 대통령 탄핵이 일어난 과거 경험으로 인해 보수층의 결집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7%p 상승한 38.2%로 30%대 후반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1%p 하락해 59.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0%대로 하락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2.11.08 dedanhi@newspim.com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이태원 참사의 성격에 대한 이견과 과거 경험으로 보수층의 총 결집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번 지지율 상승은 수도권보다는 지방 특히 PK(부산울산경남)과 20대·30대·40대에서 다소 상승한 지지율 때문"이라며 "특히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PK에서 8.4% 긍정률이 상승한 것이 컸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참사의 정부 위기 대응 능력보다는 참사의 성격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세월호처럼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닌 개인의 선택에 의한 점이라는 인식이 작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세월호는 침몰하는 긴 과정에서 정부가 왜 구하지 못했느냐에 대한 분노가 컸다"라며 "이태원 참사는 예방이 가능했는지가 핵심인데 이것이 대통령 책임까지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원 교수는 "야당과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면서 대통령 퇴진과 책임자 처벌을 이야기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사 이후 위기 상태로 가니까 보수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8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2.11.07 pangbin@newspim.com

정부의 책임이 강한 참사라기 보다 사고라는 인식이 대통령에게 책임론이 올라가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 세월호 참사로 정권을 잃었던 경험이 보수층의 총결집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오를지는 미지수로, 인적쇄신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알앤써치는 PK에서 지지율 상승이 있었던 것과 달리 TK(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8.1%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0.3%p 상승하는 등 보수층에서도 참사에 대한 다른 의견이 읽혀 향후 정부 대응에 따라 큰 폭의 출렁거림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신율 교수는 "대통령은 법적인 책임이 드러나면 모든 책임을 지우겠다고 했는데 그것은 법조인 마인드"라며 "정치인은 국민의 마음과 잘 맞춰야 한다. 인적쇄신을 질질 끌면 공격의 빌미를 주게 된다"고 평가했다.

신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문제가 드러난 인사를 데리고 있다가 욕은 욕대로 먹은 경우가 있었는데 그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어야 한다"라며 "참사와 관련해 광범위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인사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를 떠나 도덕적 직업적 윤리로 경질이 가능하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채진원 교수도 "중도층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여부에 따라 지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야당과의 협치를 하거나 통합 인사들이 들어와야 한다"라며 "이같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대통령 지지율은 현상을 유지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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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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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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