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부동산 PF 경색에…롯데건설, 3000억 추가 차입

기사입력 : 2022년11월09일 08:31

최종수정 : 2022년11월09일 09:1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확산하면서 유동성 확보에 나선 롯데건설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수혈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8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롯데정밀화학과 3000억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롯데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3000억원을 내년 2월 8일까지 3개월간 차입하기로 의결했다. 이자율은 7.65%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이어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을 3개월간 차입하기로 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외부에서 자금 수혈이 막히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채권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만들기 위한 자체적인 대응책"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