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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FLY ASIA' 아시아 대표 창업플랫폼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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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아시아 최고의 창업도시을 꿈꾸고 있는 부산시가 아시아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창업네트워크 행사를 연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창업생태계 관계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2'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개막식, 콘퍼런스, 어워즈, 네트워킹,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2일 진조크루의 비보이 사전공연 후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내·외 주요 참석자가 모여 FLY ASIA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기조강연에는 글로벌 저명인사 ▲베스트셀러 'Future Mine: 인공지능의 미래'의 저자인 미래학자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 ▲500글로벌 아시아 총괄인 이링림(Ee Ling Lim)' 23일 콘퍼런스 개막식 기조강연에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슬로언경영대학원 빌 올렛(Bill Aulet) 교수가 참여한다.

FLY ASIA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9개국 20여 명의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창업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과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아시아 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메인세션에서 ▲아시아 창업 생태계의 환경 변화와 위기관리 전략 ▲아시아 글로벌 VC들은 위기 속에서 어떤 기회를 찾고 있는가 ▲아시아 유니콘들이 만드는 새로운 혁신의 물결 ▲공공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의 현황과 발전방안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탈 현황 및 주요투자 방향의 주제로 국내외 27명의 연사가 참여해 진행된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글로벌 투자자가 바라보는 아시아 창업 생태계 미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아시아 여성창업자의 역할의 주제로 국내외 9명의 연사가 참여해 진행되며, 특히 부산 출신의 연기파 배우 조진웅 씨가 참여하여 자신의 연기 인생을 이야기하고 토론하며, 위기를 겪는 청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강연이 펼칠 예정이다.

리더스 세션에서는 ▲국내외 투자사 50명이 참가해 아시아 투자생태계의 도전과 혁신에 대한 주제발표와 공동 투자 등을 논의하는 '투자자(Investor) 리더스 포럼', ▲중견기업 1세대 경영자들의 성공기를 듣고 선배기업들의 성공노하우를 전수하는 'Founders & CEO 포럼',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활성화 비전선포와 협의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활성화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다.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 'FLY ASIA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총 18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되며,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14개국 178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중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국 50개 기업이 행사일 동안 본선과 결선을 펼친다.

최종적으로 상위 6개 팀이 수상하게 되며, 상금은 이노베이션상(1등) 1개 사에 6만 달러, 크리에이티브상(2등) 2개 사에 각 3만 달러, 루키상(3등) 3개 사에 각 2만 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투자사가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설명 기회를 제공해 성장단계 스타트업에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VC 쇼케이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벤처캐피탈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한국과 홍콩의 벤처투자 동향과 정책 방향, 인도네시아 벤처캐피탈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살펴보며, 개별 벤처캐피탈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향후 공동 투자를 위한 협약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1:1 밋업은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자리로 국내·외 80명의 투자사와 약 200여 명의 스타트업 간에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아시아 투자사와 스타트업의 격식 없는 사업자 연계 시간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실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네트워킹 파티 ▲ASIA FLY 50 포럼 ▲조찬포럼 ▲팸투어로 구성됐다.

IBK기업은행(IBK창공), 현대자동차(제로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NEXTAGE), 호반건설(플랜에이치벤처스), 메가존클라우드(메가존X구글), 포스코(체인지업그라운드), LG전자(BS사업본부), BNK벤처투자의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FLY ASIA 참여 스타트업·투자사의 홍보 전시관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특히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스타트업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헤쳐 나가고 한층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FLY ASIA'를 아시아 대표 창업플랫폼으로 육성해 세계적인 창업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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