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손흥민·조규성·김민재 선발...가나전 명단 발표

기사입력 : 2022년11월28일 20:58

최종수정 : 2022년11월28일 21:02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김민재가 선발 출전이 확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8일 발표한 가나전 선발엔트리에 따르면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한다. 수비라인은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이 맡는다. 공격에는 변화가 있다. 우루과이전에 교체 출전했던 조규성이 선발로 나선다. 황의조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 대한축구협]

FIFA랭킹 28위 한국과 FIFA랭킹 61위 가나는 이날 밤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리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가나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 중 FIFA 랭킹이 최하위 국가다. 하지만 가나는 토머스 파티(아스널), 신성 모하메드 쿠드스(아약스) 등 23명이 유럽파로 선수 개인 기량이 좋은 팀이다.

김민재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과 26일 훈련에 불참하고 27일에는 재활 훈련에 집중했다. 

안와 골절상에도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오른쪽 공격수는 나상호가 아닌 권창훈이 뽑혔다. 정우영, 황인범은 동일하게 투입한다. 골키퍼는 김승규다.

벤투호는 우루과이전과 다른 전술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루과이전에는 수비에 집중했다면, 가나전에는 벤투 특유의 빌드업 축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전은 한국의 16강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16강 진출 전략으로 가나전 승리를 구상했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무승 징크스가 있다. 10번의 월드컵에서 2차전은 4무 6패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가나를 제압하면 36년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첫 승리하게 된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