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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에 소상인도 시름…생활물가 상승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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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이어지는 총파업에 소상공인 시름
주유소 품절 여파 생활물가 상승 지속 우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화물연대의 총파업 사태의 후폭풍이 예사롭지 않다. 연말 소비 위축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에게까지 덮칠 수 있어서다. 여기에 물류 공급이 안돼 생활 물가 상승까지 우려되는 분위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지난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파업이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다. 당장 시멘트업계를 비롯해 산업 분야별로 물류 이송 차질을 빚고 있다.

여기에 유류업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이미 전국의 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품절 사태가 나타나고 있다. 

당장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을 통해 매일 품절 주유소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엿새째인 29일 오후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화물연대 총파업이 길어지면서 일부 주유소에 기름 수송 차량이 오지 않는 '기름 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2.11.29 mironj19@newspim.com

다만 문제는 주유소의 유류상품 품절이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데 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노조 소속의 운전자들이 보유한 물류차량이 멈춰서는 정도지만 연료가 품절되면 화물연대와 관련이 없는 민간·공공영역의 인적·물적 이동이 멈춰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곧바로 직격탄은 소상공인에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 등 원자재를 얻지 못하게 될 경우 소상공인들은 당장 영업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

한 소상공인은 "신선한 횟감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수산물을 적시에 얻지 못하면 영업을 하기가 어렵게 된다"며 "다른 우회방법을 통하더라도 결국 가격 부담이 늘어나고 고스란히 메뉴 가격도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소상공인은 "코로나가 또다시 늘어나는 추세이고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손님이 줄어드는 것 같으데 물류까지 비상이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이번 겨울은 더더욱 추워지는 것 아닐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물류 비상에 결국 식품 뿐만 아니라 각종 소비재 등의 가격도 함께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물가상승률은 6월 6.0%, 7월 6.3%, 8월 5.7%, 9월 5.6%, 10월 5.7% 등으로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물가 상황은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영향을 줬는데, 화물연대 총파업이 길어질 경우에는 물류대란 속에서 물가 상승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김장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김장재료 1만 톤 공급과 농수산물 할인쿠폰 등 김장 물가 안정대책을 내놓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김장 채소를 둘러보고 있다. 2022.10.28 hwang@newspim.com

그동안 벌여온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에도 이번 총파업이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지난 2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간담회에 참석해 "장바구니·생활물가 안정 대책 등 민생경제 안정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물류 차질 속에서 나타날 비용 상승은 그동안 추진해온 물가안정 대책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민간경제연구원 한 연구원은 "물류는 사람의 몸에 비유한다면 혈관을 타고 지나는 혈액인데 혈액이 돌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주듯이 물류가 돌지 않으면 경제가 마비될 수 있다"며 "물가를 비롯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지엽적인 부분에서의 정부와 화물연대간의 이견이 문제인데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상과 타협의 자세가 우선 필요할 듯하다"며 "양쪽다 극한으로 갈 경우, 실제 어떤 부분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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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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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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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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