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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정근 前민주당 사무부총장 추가 기소…수백만원 금품수수 혐의

기사입력 : 2022년12월01일 17:45

최종수정 : 2022년12월01일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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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전날 이 전 부총장과 전직 서울시·서초구의회 의원 등 3명을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금품을 건넨 2명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억대의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9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리는 소환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9.23 hwang@newspim.com

6·1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이었던 이 전 부총장은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 수백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이같은 혐의를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3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운동원에게 기준치가 넘는 돈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지난 9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미 지난 15일 해당 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에 대해 추가 수사 중인 사건이 있어 이달 중으로 기소할 예정"이라며 "이 사건에서 파생된 사건으로 병합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전 부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등에게 청탁해 정부지원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 공공기관 납품 및 임직원 승진 등을 알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수십회에 걸쳐 합계 9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도 기소된 상태다.

해당 사건은 내달 14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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