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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MLB 투어, 청라 '신세계 유니버스' 구상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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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진심인 정용진 부회장
쓱세일·임원인사 끝내자 미국행
최신식 MLB 구장 돌며 돔구장 구상
계열사 시너지 '신세계 유니버스' 초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동부부터 중부, 서부를 가로지르는 메이저리그(MLB) 구장 투어에 나섰다. 마스터플랜 수립 막바지에 접어든 청라 돔구장 건설에 앞서 선진 기술을 견학하고 최고의 아이템과 사업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야구단과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신세계 유니버스'의 결정판이 될 청라 돔구장은 오는 2027년 개장이 목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SG랜더스 우승에 감격한 모습을 보인 정용진 부회장은 우승 기념 할인 행사(쓱세일)와 그룹 정기인사를 마무리 짓고 곧장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에서 정 부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MLB 구장을 견학했다. MLB 구장 견학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1년여 만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 파크를 방문한 정용진 부회장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뉴욕 양키즈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 휴스턴 애스트로스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 파크를 방문한 사진을 연달아 게시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짓기로 한 돔구장에 MLB 구장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사전 답사 격이다.

신세계그룹이 추진 중인 돔구장은 2만석 규모로 야구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케이팝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겸하는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이다. 쇼핑·문화·레저·엔터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청라와 연계해 들어선다.

먼저 방문한 뉴욕 양키즈의 양키 스타디움은 지난 2009년 15억 달러(약 1조65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야구장이다. 특히 경기장 내부에 스카이 박스를 겸한 고급 스위트룸 68개를 갖추고 있다. 신세계그룹도 청라 돔구장을 객실에서 야구경기를 바라볼 수 있도록 호텔 배치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정 부회장도 양키 스타디움의 스위트룸 배치와 운영 방식에 관심이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MLB 우승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는 MLB에서 손꼽히는 현대식 구장으로,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식 돔구장이다. 신세계그룹은 개폐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돔구장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휴스턴을 방문해서는 "챔피언끼리는 통하는 뭔가가 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 파크는 'Westwinds'라는 스시 레스토랑을 비롯해 각종 먹거리로 유명하다. 신세계 계열사와의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을 가능성이 높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SSG랜더스와 협업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은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전국 매장 중 일 판매량 1위에 오르고 있다.

뉴욕 양키즈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을 방문한 정용진 부회장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최신 개폐식 돔구장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와 유통 시설과 야구장이 결합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트루이스트 파크 등을 방문해 유통 시설과 야구장의 시너지를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청라 돔구장은 오는 2027년 완공이 목표다. 정 부회장은 지난 8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양 측은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에 돔구장과 연결된 신설역을 설립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에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내년 착공이 목표다. 신설역사 주변에는 돔구장을 비롯해 하나금융타운, 아산병원이 들어설 예정인 의료복합타운이 조성 예정이다.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각 사업자별 사업비 부담 비중이 관건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현재 돔구장을 연계한 스타필드 청라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중"이라며 "연내 인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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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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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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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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