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LH, 아파트 건설공사 차질…하루 최대 46억원 피해 추산

기사입력 : 2022년12월06일 13:42

최종수정 : 2022년12월06일 13:42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화물연대 파업으로 공공주택 건설공사가 중단되면 하루 최대 46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주택건설 공구 총 244개 가운데 174개 공구가 공사차질을 빚고 있다. 2일 기준 128곳보다 46곳 늘어났다.

공사차질로 인해 공공주택건설공사가 중단될 경우 LH는 건설사에 공사기간 연장과 함께 간접비를 지급해야 한다. 입주자에게는 입주지연 기간만큼 지체보상금도 지급해야 한다.

전국에서 LH가 건설 중인 주택은 14만5000가구다. LH는 건설공사 중단으로 인한 공기연장 간접비용 및 입주지연 보상금을 산정하면 하루 최대 약 4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달간 공사가 중단될 경우에는 약 14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공주택 입주가 지연되면 입주예정자들은 대체주거지를 마련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LH 관계자는 "무주택 서민 등의 주거안정이 위협받지 않도록 화물연대의 조속한 현장복귀를 촉구한다"면서 "파업 장기화로 인한 입주 지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손해배상청구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