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1동 전소·마스크 원단 20t 등 소실...소방추산 4억9000여만원 피해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마스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동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9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농공단지 내 한 마스크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전 0시39분쯤 경북소방본부가 예천군 예천읍 농공단지 내 한 마스크제조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12.0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86명과 진화차량 20대를 동원해 발화 1시간50여분만인 이날 오전 2시30분에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공장건물은 이미 전소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건물( 851㎡)이 전소하고 마스크 제조기계 5기, 마스크 원단 20t 등과 집기비품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억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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