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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드코로나 시동] 방역 정책 대전환 소비테마주 투자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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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왕', 위드코로나 최대 테마주 부상
11월, 12월은 A주 소비 테마주의 달
코로나 3년 바닥 소비주 회생 날갯짓
백주업종도 기사회생 저점 탐색활발
외국기관 11월 中 '위드코로나' 확신
해외 완화후 코로나반복, 단 소비회복 꾸준
코로나3년 과거로, 中 위드코로나 불가역적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위드코로나에 시동을 걸고 나서면서 중국 증시에 소비 테마주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소비 섹터의 대표 업종 식음료 주가는 12월 7일 방역 최적화 개선 10대 추가 조치 발표일까지 최근 5일간 1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상가 소매 방직 복장 미용(뷰티케어) 분야 주가도 같은 기간 6% 올랐다.

식음료 분야 대표 주자 백주 업종도 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9개 종목으로 구성된 백주 업종은 10대 방역 완화 조치가 나온 12월 7일까지 최근 5일간 9.33% 상승했다. 위드코로나 전환이 농후해진 11월 이후 구간 상승폭은 27.8%에 달했다.

중국은 20차 당대회 직후인 11월 11일 코로나 방역 최적화 개선 조치를 통해 사실상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을 예고했고 12월 7일 한발 더 내디딘 10조항 개선 조치를 발표, 위드코로나 진입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 위드코로나 시동에 소비 테마주 고무

이런 조치들은 코로나가 다시 발생해도 봉쇄 격리와 도시간 주민 이동통제, 생산및 영업중단, 전 주민 수시 핵산 검사 위주의 이전같은 강압적 정책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증국판 위드코로나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당장 연말 연시 출장 여행 등 중국내 도시간 이동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 여행 업무도 조만간 전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증시에서 식음료 외식 관광 등 소비 분야가 투자 유망 섹터로 부상하는 이유다.

중국에선 위드코로나라는 영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중국 매체와 전문가들은 개방(放开), 정책 개선 완화(政策优化放松), 상시화 방역, 방역의 신형세, 개인 방역 시대 등의 다양한 용어를 통해 위드코로나의 본격적인 이행을 알리고 있다.

12월 7일 국무원 10대 개선 조치가 나온 뒤 수시간만에 베이징 상하이 등은 신속히 각자 버전의 10대 방역 개선 조치를 발표, 위드코로나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타도시에서 와도 격리를 않고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더이상 핵산 음성 증명을 요구하지 않는다. 도시간 이동 제한 폐지는 소비 활성화의 촉진제다.

베이징은 전날인 6일엔 대폭적인 핵산검사 축소 조치를 발표하고 11월 19일 부터 중단해온 식당 매장 영업과 서비스 업소 엉업을 재개했다. 공장 및 사무 빌딩 출근도 정상화했다.

11일 11일 중국이 20조 방역 개선 조치를 발표할 당시만해도 시장과 투자자들은 방역 통제를 풀고나서 코로나가 반복되면 재차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의심했다. 중국 방역정책의 큰 물줄기가 위드코로나로 바뀌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긴가민가 했다.

하지만 중국 코로나 방역 정책의 기류 변화를 일찍 간파한 글로벌 투자 기관들은 앞서 11월 11일 20조 방역 개선 정책이 발표되자 마자 위안화 자산에 눈독을 들이고 A주 시장 소비 테마주 투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실상 위드코로나에 시동을 건 것으로 여겨지는 중국의 12월 7일 10조항 방역 개선 조치로 식음료 외식 소비와 항공 기차 출장 여행 수요가 대폭적으로 늘어나고 전국에 걸쳐 소비가 용수철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베이징발 충칭행 항공기. 2022년 뉴스핌 촬영.   2022.12.08 chk@newspim.com

 

A주 성공투자 신 로드맵 '새술은 새부대에'

A증시 자금 흐름을 보면 글로벌 투자 기관들은 11월 들어 중국 '위드코로나'에 대한 배팅 수위를 높여왔다. 시점으로 보면 10월 23일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1중전회)가 끝나고 11월 11일 20조항 조치 나오기 전후 부터다. 기관들은 특히 소비 관련주 투자에 열을 올렸고 실제 소비 섹터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중국 신만증권 1급 산업지수 가운데 식음료 업종은 11월 한달 주가 상승률이 26%에 달했다. 12월 6일 까지 근 한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금의 중국 증시 식음료 섹터 순 유입액은 152억 2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디이차이징은 코로나 방역 정책 전환에 따른 경제 회복은 당장 식음료 서비스 분야 소비 테마 종목의 대폭적인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3년 동안의 지루한 코로나 통제 시기 소비 섹터는 중국 A주 시장에서 제일 큰 타격을 입었다. 소비 업종은 펀더멘털과 자금 결핍 우려에 시달렸고 관련주는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할 기피 종목이 됐다. 하지만 위드코로나가 시동을 거는 시점에서 소비 업종 주가는 역사적 저점으로, 가성비 높은 주식으로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코로나 통제 완화로 경제가 회복되면 주민 소비 의향과 소비 능력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장 여행 등 도시간 이동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식음료 외식 소비가 급팽창할 전망이다. 실제 하이커우 등 하이난성 주요 관광 도시 행 항공편과 호텔 예약은 최근들어 몇배씩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판 위드코로나가 이제 막 시동 걸었고 서서히 속도가 날것이라며 설령 단기 파동이 생기더라도 겁먹지 말고 장기적으로 우량 소비테마주를 눈여겨보고 투자하면 충분히 이익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충고한다.

2023년에는 소비 테마주 주가 회복이 한층 확연해지고 점차 부동산과 고량주 등으로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문가들은 서방의 경우에도 위드코로나 전환 후 감염 확산이 반복됐지만 정책도 소비 회복세도 후퇴하지 않았다며 소비 업종이 코로나 3년의 지루한 터널을 나와 투자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국무원이 12월 7일 오후 나온 코로나 방역 10대 개선 조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무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발생 3년 동안 동태청령 위주의 중국 코로나 방역 정책이 인민 건강을 지키는데 큰 성과를 거뒀고 이제 방역이 개인 방호 중심의 새로운 형세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2022.12.08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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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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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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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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