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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수능 2년차, '문과 침공' 심화…변별력 잃은 '국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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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34점·수학 145점
올해 졸업생 응시자 31.1%…재수생 강세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최고점보다 11점 높아지면서 수학에 강세를 보이는 이과생들의  '문과 침공' 현상이 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 수학은 145점으로 11점차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정문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4교시 종료 후 나오는 수험생을 맞이하고 있다. 2022.11.17 kilroy023@newspim.com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으로 전년도보다 15점 낮았다. 지난해 수능 국어는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가 28명에 그쳤지만, 올해 국어 만점자는 371명으로 크게 늘었다.

표준점수는 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우면 높아지고 시험이 쉬우면 낮아진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2점 하락했다. 하지만 수학 만점자 최고점 인원은 934명으로 지난해 2702명보다 65%(1768명) 감소했다. 만점자 수가 대폭 줄어든 현상은 고난도 문항이 영향을 미쳐 변별력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34점, 145점으로 11점차가 발생했다. 지난해 2점 차보다 대폭 늘어 수학이 입시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문영주 평가원 수능본부장은 "국어는 지난해 너무 어렵게 출제됐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올해 그런 부분을 감안했다"며 "소위 고난도 문항이 제대로 기능을 못해 상대적으로 평이한 점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어에서 만점을 받고도 수학 상위권에게 뒤처지는 결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해 문·이과 통합형 첫 수능에서 이과생들이 인문·사회계열에 대거 합격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현상이 나타났다. 

앞서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동국대 자연계열에 지원했던 수험생이 고려대 인문계열과 서강대 경영학과를 지원해 합격했다. 또 숭실대 자연계열에 지원했던 수험생이 연세대 경제학부에 지원해 합격한 사례도 나왔다.

올해도 이 같은 현상이 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입시업계의 전망이다. 수학에 강한 이과생 상위권이 문과 계열로 교차 지원하게 되면 지난해보다 입시에서 더 유리해진다.

아울러 졸업생 응시자도 31.1%로 현재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과생이 문과 계열로 교차 지원을 한다면 문과생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이라며 "올해 재수생도 늘어 재수생 강세가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정치와 법이 74점, 최저점은 동아시아사가 65점으로 과목 간 최고점 차는 9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Ⅰ75점, 최저점은 지구과학Ⅱ 67점으로 최고점 차는 8점이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보다 국어가 쉬워 수학의 변별력이 높아졌고, 사회탐구에서 변별력을 확보해 정시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극심했던 '미적분·기하+과탐' 선택자의 인문계열 지원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사회탐구는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과학탐구에 비해 불리했던 부분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며 "정시모집에서는 수학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짐에 따라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학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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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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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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