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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솔로지옥2' '술꾼도시여자들2' '시맨틱 에러: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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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에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시즌2를 비롯해 '솔로지옥' 시즌2, '환혼', '헌트'를 선보인다. 금주 왓챠는 '시맨틱 에러: 더 무비'와 '침묵', '어교기지여군초상식: 그대를 처음 만난 그날'을, 티빙은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를 공개한다.

넷플릭스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2.12.09 alice09@newspim.com

세상에 없는 돈을 손에 넣기 위해 하회탈을 쓰고 통일 조폐국을 점령한 천재 강도단은 4조 원의 돈을 찍어 탈출하기 위해 마지막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남북 합동 대응팀은 거센 반격을 시작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도단을 저지하려는 정재계 인사들의 개입으로 강도단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기상천외한 범죄를 계획한 강도단의 저의가 드러나고 위기를 모면할 교수의 히든카드이자 새로운 캐릭터 서울이 등장하며 한층 압도적인 긴장과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대해진 이야기에 더욱 치열해진 수 싸움, 과감하고 시원해진 액션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피날레를 향해 달려간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만들며 화제를 모은 '솔로지옥'이 더 화끈하고 짜릿하게 돌아온다. 이번 오리지널 예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솔로지옥2'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2.12.09 alice09@newspim.com

커플이 되어야 탈출할 수 있는 '지옥도'에 입성한 핫한 청춘 남녀는 게임을 통해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고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숨겨야 하는 '지옥도'에 남을 수도, 원하는 상대와 '천국도'로 떠나 호화로운 데이트부터 깊은 공감을 나눌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시즌1을 통해 '지옥도'와 '천국도'의 특성, 규칙 등을 파악한 시즌2의 출연진은 보다 빠르게 몰입하고, 과감하게 움직이며 더욱 치열해진 커플 매칭을 예고한다. 여기에 시즌1에서 가감 없는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업그레이드된 커플 예측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환혼'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환혼'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2.12.09 alice09@newspim.com

혼례를 약속했지만 폭주한 무덕이의 칼에 죽음을 맞이했던 장욱은 얼음돌의 힘으로 부활하고 무덕이는 석화한다. 그로부터 3년 후, 고상한 도련님의 모습을 지우고 괴물 잡는 괴물이 된 장욱 앞에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놓인다.

또한 새로운 이야기와 달라진 캐릭터 낙수의 가슴 저릿한 사연이 다시 한번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색출을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급 관리에게서 안기부에 침투한 스파이 '동림'의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 팀장 박평호와 국내 팀장 김정도는 스파이 색출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헌트'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2.12.09 alice09@newspim.com

찾아내지 못하면 자신이 스파이로 지목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국내팀과 해외팀은 서로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날 선 대립을 이어가고 박평호와 김정도는 스파이의 정체와 함께 온 나라를 뒤흔들 거대한 진실에 다가선다.

'헌트'는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절친 정우성과 23년 만에 손을 잡은 작품으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세해 극의 텐션을 끌어올린다.

오스카® 수상 감독 기예르모 델토로가 세계적인 명작 동화 '피노키오'에 새 숨겨을 불어넣었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는 진짜 아이가 되고 싶은 목각 인형 피노키오의 마법 같은 모험을 스톱모션 뮤지컬로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사진=넷플릭스] 2022.12.09 alice09@newspim.com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까지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보여온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과 스톱모션 장인 마크 구스타프슨이 합심해 피노키오의 모험을 기발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로 완성했다.

이완 맥그리거, 데이비드 브래들리, 크리스토프 발츠, 틸다 스윈턴, 핀 울프하드, 케이트 블란쳇 등 초호화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사랑의 힘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왓챠 '시맨틱 에러: 더 무비' 스틸컷 [사진=왓챠] 2022.12.09 alice09@newspim.com

왓챠에서는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극장한 '더 무비'를 공개한다. 이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 극과 극 청춘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극장판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총 8화 분량이었던 드라마를 한 편의 영화에 담아 완성했다.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그린 '침묵'도 공개한다. 영화는 "돈이 곧 진심"이라고 믿고, 때론 오만해 보일 만큼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임태산이 약혼녀가 살해당하는 충격적 사건을 경험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딸이 지목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며 시작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왓챠 '침묵' 스틸컷 [사진=왓챠] 2022.12.09 alice09@newspim.com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구조 속 얽혀 있는 사랑과 부성애, 슬픔과 회한, 분노와 참회를 오가는 섬세한 감정선이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해피엔드' 이후 18년 만에 조우한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범죄 추리 일드 '명탐정 스테이 홈즈'는 남다른 검색 능력을 통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왓챠 '명탐정 스테이 홈즈' 스틸컷 [사진=왓챠] 2022.12.09 alice09@newspim.com

주인공 아이다 아타루(키타무라 타쿠미)는 결벽증으로 밖으로 나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는 인터넷 서핑 중 최애 아이돌의 불륜 사실을 눈치채고 인터넷에서 추리를 펼치며 불륜을 폭로하게 되고, 흥분해서 비방 댓글을 달다가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한다.

이때 아타루의 검색 능력을 높이 평가한 형사가 그를 찾아와 수사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하고, 아타루는 내키지 않지만 결국 수사에 협조하게 된다. 영화 '도쿄 리벤저스'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으로 유명한 배우 키타무라 타쿠미가 주연을 맡아 활약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왓챠 '어교기지여군초상식' 스틸컷 [사진=왓챠] 2022.12.09 alice09@newspim.com

인기 중드 '니시아적영요: 너는 나의 영광'의 디리러바, '금의지하'의 임가륜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고장극 '어교기지여군초상식: 그대를 처음 만난 그날'이 왓챠에서 서비스된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로, 요괴 잡는 어령사 '기운화'(디리러바)와 인어 왕자 '장의'(임가륜)의 로맨스를 그린다.

강력하고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기운화'는 어떤 요족이든 길들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지만, 그로 인해 독극물로 통제받는 삶을 살게 된다. 그녀는 어느 날 반은 인간, 반은 물고기인 교인을 길들이라는 명을 받고 '장의'와 만나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두 주인공 이후 이야기를 담은 '어교기지흡사고인귀: 옛 임이 돌아온 듯했네'도 왓챠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왓챠 '쉘로우 그레이브' 스틸컷 [사진=왓챠] 2022.12.09 alice09@newspim.com

친구와 시체 그리고 거액의 돈 가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예측불허의 공포 스릴러물로,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눈을 사로잡는 '쉘로우 그레이브'도 시청 가능하다.

의사 줄리엣(케리 폭스), 회계사 데이비드(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기자 알렉스(이완 맥그리거) 세 사람은 까다로운 그들 취향에 딱 맞는 새 룸메이트를 들이지만, 다음 날 그가 거액의 돈 가방을 남긴 채 시체로 발견된다. 셋은 고민 끝에 시체를 유기하고 돈을 숨기기로 결정하는데, 갱들이 돈을 추적해오고 그들의 우정도 배신으로 금이 가기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 포스터 [사진=티빙] 2022.12.09 alice09@newspim.com

티빙은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를 선보인다. 앞서 한지연이 갑작스레 유방암 판정을 받으면서 세 사람의 일상 속에 엄청난 후폭풍이 닥쳤던 만큼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한지연의 유방암 자연 치유를 위해 움막 아지트를 짓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등 도시에서는 전혀 경험해보지 않았던 버라이어티한 상황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이에 같이 싸고 같이 먹고 같이 자는 일심동체 세 친구가 두메산골에서 벌이게 될 좌충우돌 야생 정착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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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22일 개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 제출 요구의 건,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문제점을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대한축구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존중하되 축구가 가지는 공공성을 감안해 국회의 역할을 뒤로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체위는 국회법 제65조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총 644건의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제출 기한을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로 정했다. 증인으로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 13명이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0명이 포함됐다. 다만 청문회가 핵심 관계자들의 출석 회피와 축구협회의 자료 미제출로 '맹탕 청문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에서 "대한민국 체육계는 대한축구협회의 독단적인 행정과 밀실 감독 선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라는 참담한 결과에도 그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모습에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부터),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4년 9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DB] 조 의원은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감독, 이임생 전 이사 등 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외국으로 도피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국회 출석 요구를 회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의원실에서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수십 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채택될 청문회가 맹탕 청문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위원장님께서 엄격하고 단호하게 중심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 실시 계획서와 서류 제출 요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각각 상정한 뒤 의결했다. oneway@newspim.com 2026-07-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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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尹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선고 직후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깊은 유감"이라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이날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에 출석해 대법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게 됐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 "공수처, 직권남용죄 관련 범죄로서 내란죄 수사권 가져"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나머지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하고, 계엄 해제 뒤 사후 선포문을 만들어 폐기한 혐의도 받는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하고, 외신에 계엄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PG(프레스 가이드)로 작성·전파한 혐의도 있다. 1심은 특수 공무집행 방해·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심의권 침해', '계엄 관련 외신 허위 공보' 등을 유죄로 뒤집으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날 대법원은 체포방해 혐의의 핵심 전제인 공수처의 내란우두머리죄 수사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상세히 판시했다. 대법원은 "공수처는 피고인의 직권남용 및 내란 혐의 사실이 기재된 고발장을 수리함으로써 직권남용죄에 대한 수사를 개시하는 한편, 내란우두머리죄 혐의 또한 구체적으로 인식해 이에 대한 수사도 개시했다"며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와 배경이 되는 사실관계가 동일하고 증거도 상당 부분 중첩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피고인의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의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로서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 범죄에 해당하므로 공수처는 이에 대한 수사권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범죄인 직권남용죄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면서, 이와 관련 범죄인 내란우두머리죄를 인지해 수사를 진행한 것에 수사절차상 위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인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26.07.09 yeawon2@newspim.com ◆ 尹측 "대법, 중대 사건인데 충분히 심리 안하고 종결" 대법원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한 국무회의를 소집하면서 일부 국무위원에게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은 것은 해당 국무위원의 심의권 행사를 현실적으로 방해한 것'이라고 판단한 원심에 대해 "법리 오해의 잘못이 없다"며 수긍했다. 이밖에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및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보로 인한 직권남용 부분 등에 대해서도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본 판결을 통해 처음으로, 불소추특권 대상범죄에 대한 대통령 재직 중 수사의 가부 및 그 범위,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범죄'의 의미 및 판단기준, 형사소송법 제110조에서 정한 압수·수색 승낙 거부권의 요건과 그 한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조은석 특별검사 측은 이날 선고 직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특검은 내란, 외환 사건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선고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영장주의의 관점에서 최고법원인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의 범위에 '재임 중 강제수사'가 허용되는지 여부는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의 헌법적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고도의 헌법적 쟁점"이라며 "그럼에도 하급심은 이에 대한 명확한 법리적 판단을 회피했으며, 대법원 역시 이 심각한 법리적 전제를 완전히 묵인한 채 상고를 기각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보호를 위해 재판소원 등 헌법재판 절차를 통해 이번 판결의 위헌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했다. hong90@newspim.com 2026-07-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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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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