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네이버·토스·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자금세탁 관리 부실…'경영 유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감원이 10일 네이버파이낸셜·토스페이먼츠·카카오페이에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 해외 PG사 관리 부실과 가맹점 사후관리 미흡, CDD 미이행이 드러났다.
  • 핀테크 3사는 국경 간 거래 급증에 맞춘 내부통제 보완이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감원, 핀테크 빅3에 '경영유의' 총 6건 조치
해외 PG사 고객확인 누락·온·오프라인 가맹점 사후관리 부실
외국인 대표 주민번호 입력 오류 방치, 주기적 고객확인(CDD) 미이행도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대표 간편결제 및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인 네이버파이낸셜, 토스페이먼츠, 카카오페이가 해외 결제대행업체(PG사) 관리 부실, 해외 가맹점 사후관리 미흡, 주기적 고객확인(CDD) 의무 미이행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일제히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 국경 간 거래 급증 속에서 자금세탁방지(AML) 및 외환 관리 내부통제 체계에 총체적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9일 토스페이먼츠, 카카오페이에 대해 각각 3건, 1건의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네이버파이낸셜에 대해서도 2건의 경영유의 조치를 했다. 핀테크 주요 3사에 지난달 내려진 경영유의 조치는 총 6건이다.

[AI인포그래픽=김양섭 기자, 자료=금융감독원]

◆ 해외 PG사 자금세탁 감시 '구멍'…카카오·토스페이 잇따라 지적

금감원 점검 결과, 간편결제사들이 해외 고객의 국내 가맹점 이용(인바운드 결제) 정산 업무를 대행하는 해외 PG사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관리·감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년 5월 7일 해외 PG사인 A사와 인바운드 결제 정산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대금을 수취해왔으나, A사에 대한 별도의 고객 확인을 이행하지 않는 등 내부통제 절차가 미흡했다. 토스페이먼츠 역시 2023년 7월 25일 해외 PG사 B사와 계약을 맺고 대금을 정산받으면서 별도 고객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국경 간 금융거래를 이용한 자금세탁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가맹점뿐만 아니라 해외 PG사에 대해서도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 여부를 감시·관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절차를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 온·오프라인 가맹점 관리 부실…네이버파이낸셜은 송금 시 거래품목 확인도 누락

외국환거래법상 전문외국환업무취급업자는 대외 거래 및 지급·수령이 법상 허가나 신고를 거친 것인지 세부항목을 통해 확인해야 함에도, 해외 가맹점 관리 및 송금 검증이 부실하게 운영된 점도 지적됐다. 다만 가맹점 채널과 세부 위반 내역에서는 회사별 차이를 보였다.

토스페이먼츠의 경우 '온라인' 해외 가맹점에 대해 등록 심사를 실시했으나, 접속이 되지 않거나 재화·용역을 판매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한 URL 변경 등 사후관리를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금감원은 토스페이먼츠에 온라인 가맹점 사후관리를 강화해 허위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정산대금 해외 송금 시 구체적인 거래품목을 파악하라고 권고했다.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전자지급결제정산대행 계약을 맺은 해외 PG사의 '오프라인' 가맹점에 대한 등록 심사와 사후관리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불법·허위 가맹점을 확인하지 못할 우려가 지적됐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은 정산대금을 해외로 송금할 때 해외 가맹점의 결제 건수와 총액만 단순 확인하고, 실제 거래품목은 형식적으로 받거나 아예 확인하지 않아 이상거래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점이 드러났다.

◆ 외국인 대표 주민번호 입력 오류 방치…주기적 고객확인(CDD)도 소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고객확인의무(CDD)와 주기적 재이행 절차에서도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등록 시 고객이 직접 입력한 정보에만 의존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관리하다 보니, 해외 가맹점 대표가 외국인임에도 대표자 인적사항에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등 부정확한 정보가 시스템 내에 방치됐다. 또한 자체 내규상 1년인 해외 PG사 및 가맹점 대상 고객확인 재이행 주기가 도래했음에도 18개사에 대해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파이낸셜 역시 내규상 자금세탁 위험도 평가에 따라 고위험군 1년, 기타 3년 주기로 고객확인을 재이행해야 함에도, 주기가 도래한 일부 계속 거래 고객에 대해 절차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재이행 절차를 미흡하게 운영한 점이 파악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핀테크사들의 해외 결제 및 송금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지만, 자금세탁방지 및 외환 리스크 관리 등 내부통제 역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점검 기준이 엄격해진 만큼 가맹점 사후관리와 주기적 고객확인 등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뉴스핌DB]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