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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단독 대표로…장선익 전무 승진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5:38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5:38

'회장 장남' 장 상무, 구매실장으로
최삼영 전무→부회장·COO 승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동국제강그룹이 장세욱 부회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장세주 회장 장남이자 장 부회장 조카인 장선익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승진 9명, 신규 선임 4명이다.

동국제강 [사진=뉴스핌DB]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복합 경제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최삼영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동시에 사업을 총괄하는 COO를 맡게됐다. 최 부사장은 설비투자기획과 동국제강 주요 공장 안정화 주도 경험을 갖춘 인사다.

장선익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본사 구매실장으로 임명됐다. 전략실장 곽진수 상무가 전무로, 김지훈 경영지원실장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는 등 총 10명이 신규 선임·승진했고 7명 임원 보직이 변경됐다.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경영 안정' 기조 속 2명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IT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1명의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

다음은 동국제강그룹 신규 선임·승진 및 보직변경 명단이다. 

 

<동국제강>
신규선임

◇이사
▶중앙기술연구소장 김영환
▶후판영업담당 김종식
▶당진공장 생산담당 박병규
▶부산공장 관리담당 방승현

승진
◇전무→부사장
▶인천공장장 최삼영

◇상무→전무
▶전략실장 곽진수
▶미국법인장 이현식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

◇이사→상무
▶냉연도금생산담당 정수환
▶경영지원실장 김지훈

보직변경
▶부사장 최삼영 : 인천공장장 → COO
▶전무 장선익 : 인천공장 생산담당 → 구매실장
▶상무 이대식 : 후판영업담당 → 열연영업실장
▶상무 이찬희 : 동반협력실장 → 인천공장장
▶이사 변홍열 : 부산공장 관리담당 → 동반협력실장
▶이사 양성호 : 당진공장 생산담당 → 인천공장 생산담당
▶이사 김한기 : 통상팀장 → 마케팅실장

<인터지스>
승진
◇이사→상무
▶항만운영본부장 정태현
▶경영전략본부장 권광용

보직변경
▶상무 정태현 : 항만운영본부장 →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이사 김동훈 :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 항만운영본부장
▶이사 강기형 : 물류운영본부 영남지점장 → 물류운영본부 경인지점장

<동국시스템즈>
승진
◇상무→전무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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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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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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