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공정위, 인천공항공사‧포스코건설‧호텔신라 등 13곳 공정거래 우수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13일 16:00

최종수정 : 2022년12월13일 16:00

13일 대한상의서 CP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개최
인천항만공사·종근당·한미약품도 우수기업 영예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우아한형제들, 포스코건설, 호텔신라 등 13개 기업과 기관이 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말한다. 올해 11월 말 현재 약 730개 기업이 도입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1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CP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CP포럼'을 열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일 화물연대 현장조사 방해행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공정위] = 2022.12.05 dream78@newspim.com

공정위는 CP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CP등급평가제도를 도입했다. 등급은 AAA, AA, A, B, C, D 6단계이며, A등급 이상 기업에는 우수기업 평가증이 수여된다.

올해 A등급 이상 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과 기관은 SK에코플랜트, 유비벨록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우아한형제들, 종근당,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랜텍, 호텔신라, 한미약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한화디펜스) 등 총 13곳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CP제도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개정안은 CP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CP를 우수하게 운영하는 기업들에는 과징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공정위는 CP를 법제화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기업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면서 "CP가 기업 내 '작은 공정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열린 CP포럼에서는 CP등급평가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